홍콩의 섹오 비치에서 진정한 용자들을 만나다. 홍콩섬 남동부에 위치하고 작은 바닷가 '섹오 비치 (Shek O Beach)'는 보통의 일반 여행자들 보다는 홍콩 현지인들에게 사랑 받는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길이 약 350m, 폭은 약 90m의 이 작은 해변은 수심은 낮지만 상대적으로 쎈 파도 덕에 따뜻한 날씨에는 윈드서핑과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가벼운 물놀이와 부담 없는 일광욕을 '아늑하고 한적하게' 즐기기에 최상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섹오 비치는 1등급을 자랑하는 수질과 누구든지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유,무료 바베큐시설, 거기에 더해 소박하고 조용한 인근 '섹오 마을'의 풍경까지 지니고 있어, 이 곳을 찾은 누구나 '안락하고 편안하면서..
감성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 홍콩의 마천루들이 자랑하는 화려하고 황홀한 야경이 여행자가 접하는 홍콩 밤 풍경의 '피부'와 같다면, 마치 속살과도 같은 '홍콩의 밤거리'는 어떤 모습과 어떤 느낌일까...자못 궁금했습니다. '홍콩의 밤거리는 정말 별들이 소곤대고 있을까...???' 원로가수 금사향씨가 부른 전통가요 '홍콩아가씨'의 첫 부분,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를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서 흥얼거리며 카메라와 삼각대에 의지해 '홍콩의 밤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짙은 안개와 구름으로 인해 소곤대는 '홍콩의 별' 들은 만날 수 없었지만... 센트럴의 트램 정류장, 홍콩 센트럴의 트램 정류장에서 '트램이 들어 오는 순간과 기다리는 사람'을 한 프레임 안에 넣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
황홀한 홍콩 야경의 종결자, 루가드 로드(Lugard Road). 100만불 짜리, 아니 200만불 짜리 야경으로 정평이 나 있는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선택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앞서의 포스팅에 잠시 언급한대로 '빅토리아 피크'의 피크타워에서 '스카이 테라스'로 올라가 감상하는 방법. 두번째는 침사츄이의 '스타의 거리'와 침사츄이의 명물 '시계탑'과 마주하고 선 '2층전망대'에서 보는 방법입니다. 이 두가지의 방법은 '서로 다른 구도'속에서 홍콩야경을 즐기는 방법이 되는데요. 첫번째의 방법은 빅토리아 피크가 있는 홍콩섬에서 센트럴을 전경으로 놓고 구룡반도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전망을 가질 수 있구요, 두번째의 방법은 구룡반도에..
홍콩의 백만불짜리 풍경을 즐기며 산책하는 피크써클워크(Peak Circle Walk). 빅토리아 피크의 명물인 피크타워 부근에는 '피크'의 정상 주변을 원형으로 둥글게 감싸듯이 연결된 두개의 길이 있습니다. 이름은 '루가드 로드(Lugard Road)' 와 '할치 로드(Harlech Road)' 홍콩의 제14대 총독인 '프레드릭 루가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루가드 로드는 1913년부터 1914년에 걸쳐서 깎아 지른 듯한 빅토리아 피크의 절벽 위에 '좁은 길' 형태로 지어 졌습니다. 사실 루가드 로드는 '홍콩을 좀 안다...!'하는 여행자들에게 예전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길 위에서 접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 때문입니다. 루가드 로드에서는 앞서 소개한 '피크 타워'의 스카이 ..
홍콩의 야시장에선 무엇을 팔까?...야우마테이의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한문 그대로 읽으면 '묘가(廟街)시장'이 되는 야우마테이(油麻地)의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은 웡콕(旺角)에 위치하고 있는 '여인가(Ladies Market)'와 더불어 홍콩의 2대 야시장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라이벌인 웡콕의 야시장이 여인가로 불리는 것에 대응해 한때는 '남인가(男人街)' 로 불리기도 했던 이 곳은 재래시장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옛거리' 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야우마테이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장 큰 재미' 를 선사해 줍니다. 사실 동남아시아의 각국을 여행하면서 우리들 여행자가 놓치면 '섭섭한' 재미중의 하나가 '야시장 구경' 인데요, 이유는 야시장이 기념품을 비롯한 현지의 온갖 저렴한 물산의 집합처 역할을 하는 데다가..
몽환적인 홍콩의 풍경을 감상한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오전에 한국을 출발, 홍콩공항에 도착한 후 이미그레이션을 나와 AEL과 MTR을 이용하여 호텔까지 이동, 그리고 체크인하고 룸키를 받으니 현지시각으로(홍콩은 우리보다 1시간 늦습니다) 이미 오후 2시가 넘어 있습니다. 기내식 외에는 '아무것도' 먹은 것이 없기 때문에 배가 많이 고픕니다. 하지만 식사에 '시간을 투자' 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오늘 중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스팟'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바로 빅토리아 피크~! 홍콩을 방문한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꼭 가본다는 '필수중의 필수코스'입니다. '맛난 홍콩음식도 경후식~!' 하기로 하고 카메라배낭과 삼각대를 챙겨들고 호텔에서 서둘러 나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