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대표적인 서민거리,아사쿠사 아사쿠사는 우에노와 함께 도쿄의 대표적인 서민거리로 불리는 곳입니다. 오래된 가옥과 상점들, 센소지를 비롯한 역사 문화재 등, 신주쿠, 시부야, 시오도메, 록뽄기, 긴자로 대표되는 도쿄의 번화가와는 사뭇 다른 거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아사쿠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번화가이자 유흥문화를 주도하는 환락가로서 '대단한 위세'를 떨치던 곳입니다. 일본의 막부시대 이전부터 번화가로 유명하던 아사쿠사는, '도쿠가와 이에야쓰'가 수도를 에도로 이전하면서 더욱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가부키와 연극을 공연하는 수많은 극장들을 가진 일본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일본에서 '가장 큰' 유곽을 가진 대표적인 환락가로 유명했던 아사쿠사는 1890년에 이미 전동식 엘리베이터까지 갖춘 ..
일본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요코하마를 방문했습니다. 요코하마를 방문한 여행자가 제일 먼저 들려줘야 할 곳은 역시 '요코하마랜드마크타워' 가 있는 '미나토미라이 21' 입니다. 일본 TV드라마나 영화에 단골배경으로 등장하는 미나토미라이21은 일본최대규모의 쇼핑몰, 대형관람차,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초고층 건물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현대적' 풍경을 자랑합니다. 카메라를 꺼내서 '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와 파도모양을 하고 있는 세개의 건물이 인상적인 '퀸즈스퀘어 요코하마'를 하나의 앵글에 넣어봅니다. '틱,틱...틱' '어라라...셔터가 말을 듣지 않습니다...틱,틱,틱...어라라...' 젠장...셔터가 눌러지지 않습니다...카메라의 이곳 저곳을 만져 보아도 셔터 이외에 잘못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
가마쿠라의 상징과 같은 신사, 쓰루가오카하치만구(鶴岡八幡宮). 쓰루가오카하치만구...라는 긴 이름을 가진 이 신사는, 가마쿠라 막부를 창시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賴朝)'에 의해서 1191년에 건립된 유서깊은 신사입니다. 또한 무인들의 장수와 복을 빌 목적으로, '무예의 신'인 하치만(八幡)'을 모시고 있는 쓰루가오카하치만구는, 창건당시부터 지금까지 가마쿠라의 얼굴이자 많은 이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인기있는 여행지입니다. 짙은 붉은색의 도리이와 경내 건물들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쓰루가오카하치만구는, 얽힌 뒷얘기와 전설이 많아 그것에 관한 배경지식을 '조금' 이라도 알고 가면 더욱 의미있는 여행지로 다가오는데요... 지금부터 '쓰루가오카하치만구'에 관한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함께, 사진들을 통해 여행기를..
일본의 가나가와 현에 위치한 고도(古都)인 가마쿠라(鎌倉). '미나모토노 요리모토' 에 의해서 세워진 일본 최초의 무사정권인 가마쿠라 막부(1192~1333)의 본거지. 약 140년간 일본 중세봉건사회의 기틀을 다진 가마쿠라 막부시기에는 정권의 본거지라는 후광에 힘입어 중세최대도시로 번영을, 이후 에도시대에 들어서는 농어업중심의 평범한 시골도시로 전락한, 한마디로 '단맛 쓴맛, 산전수전' 다 겪어본 도시가 바로 이 '가마쿠라'입니다. 삼면이 산으로, 남쪽은 '사가미'라는 만(灣)에 접해 있는 가마쿠라는, 일본최초 막부 정권의 수도라는 역사적 배경이 낳은 적지 않은 문화유산들과, 수도 도쿄에서 전철로 1시간이면 도착하는 훌륭한 접근성으로 인하여 여행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고토쿠인..
오사카의 대표적인 먹자거리, 도톤보리(道頓堀). 도톤보리는 오사카를 여행하면서 빠지지 말고 들려야 할 대표적인 번화가이자 먹자거리입니다.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개성만점인 익스테리어와 간판들, '먹다가 망하는 오사카'를 실감나게 해주는 수많은 먹거리와 음식점들, 그리고 오사카의 패션과 문화를 주도하는 상점들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루는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상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굳이 어떤것을 하지 않고 천천히 걷기만 해도 심심하지 않은 도톤보리... 요란함과 북적거림속에서도 언제나 눈길을 끄는 익스테리어와 간판들을 위주로 지금부터 '미나미오사카(南大阪)의 간판'거리인 도톤보리의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기로 합니다. Dotonbori, Osaka, Japan 오사카의 주요역 가운데 하..
오사카의 서민적인 거리 신세카이 (新世界). 거리의 이름은 '새로운 세계'를 지칭하지만, 이름이 가진 모습과는 달리, 예전 오사카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 서민적인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거리로 도쿄에 아사쿠사,우에노가 있다면, 오사카에는 '신세카이'가 있다고 말합니다. '쿠시가츠'로 대표되는 수많은 꼬치요리집과 서민적분위기의 술집, 그리고 낮은 전선줄이 조화를 이루어 빚어내는 정취는, 여행자들에게 '얼마전까지는 꽤 번화했던' 신세카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복잡한 오사카의 번화가들에 지쳐 찾아간 서민의 거리, 신세카이... 어느 오전 잠시 방문한 신세카이의 여행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Shinsekai, Osaka, Japan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즉시 몸을 일으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