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반영을 경험했던 재스퍼의 패트리샤 호수(Lake Patricia) 재스퍼 국립공원이 속해 있는 캐나디언 로키 마운틴 지역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높고 험준하면서도 장엄한 산으로 둘러 싸인 전형적인 '산악지형'의 여행지입니다. (단,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 그 이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하지만 캐나디언 로키 마운틴 지역의 '아름다움'을 논할 때, 오로지 '산'에 대해서만 포커싱을 맞춘다면 그것은 '앙꼬없는 찐빵'과 같은 논의가 될 것 입니다. 이유는... 그곳에는 웅장한 '산'뿐만 아니라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그저 곁눈질로만 봐도 '숨'이 턱하고 막힐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호수들이 '수두룩하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멋진 호수'들의 한판..
꿈결같은 드라이브를 경험한 옐로우헤드 하이웨이(Yellowhead Highway). 에드먼턴에서 캐나디언 로키지역에 위치한 '재스퍼 국립공원'으로 '차를 운전하여' 가기 위해서는 황홀한 경치로 유명한 '옐로우헤드 하이웨이'라는 고속도로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16일 동안의 캐나다 여정 중, 열흘동안 머물렀던 앨버타에서 렌터카를 운전하며 느낀 점은... '각 도시를 연결하는 '길'이 정말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정말 '드라이브' 할 맛 나는... 몇시간을 드라이빙 해도 지루해 지지 않는 그런 아름다운 '길'... 여기서 '길'이라는 것은 고속도로, 즉 하이웨이를 말합니다... 에드먼턴에서 재스퍼로 가는 길, 옐로우헤드 하이웨이, 앨버타 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재스퍼로 가는 길, 옐로우헤드 하이웨이, 앨..
해외여행을 하는 한국인들의 최고의 무기는? 크게 한번 마음 먹어야 다녀 올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다녀 오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여행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여러 친구들도 사귀고, 그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얻어진 수많은 경험과 사진들을 토대로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여행과 여행사진 찍는 것을 '밥먹기보다 좋아하는' 엉성한 여행자 역시 그동안 수많은 나라, 수많은 도시들을 여행해 왔고 또한 그 가운데 얻어진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있는, 혹은 그러고 싶은 사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공개되지 않은(또는 공개하지 않은)' 해외현지의 여행 노하우나 '여행의 동선'등이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로 평가받던 시절이 있었고..
일본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요코하마를 방문했습니다. 요코하마를 방문한 여행자가 제일 먼저 들려줘야 할 곳은 역시 '요코하마랜드마크타워' 가 있는 '미나토미라이 21' 입니다. 일본 TV드라마나 영화에 단골배경으로 등장하는 미나토미라이21은 일본최대규모의 쇼핑몰, 대형관람차,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초고층 건물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현대적' 풍경을 자랑합니다. 카메라를 꺼내서 '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와 파도모양을 하고 있는 세개의 건물이 인상적인 '퀸즈스퀘어 요코하마'를 하나의 앵글에 넣어봅니다. '틱,틱...틱' '어라라...셔터가 말을 듣지 않습니다...틱,틱,틱...어라라...' 젠장...셔터가 눌러지지 않습니다...카메라의 이곳 저곳을 만져 보아도 셔터 이외에 잘못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