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들이 한없이 부러웠던 투잭호수(Lake Two Jack) "밴프에 들른다면 투잭호수에 가 보는 게 어때?" "투잭?...이름이 뭐 그래?...애꾸눈 잭의 사촌쯤 되나?" 캐나다의 록키마운틴 지역으로 떠난다는 엉성한 여행자의 얘기에 캐나다, 특히 앨버타 지역의 매니아인 지인의 '강력한' 추천지 중 한 곳이 투잭이었다. "다녀와 봐. 아마 맘에 들거야. 투잭호수...정말 괜찮은 곳이라구~!" "그리 강추하니 진지하게 고려해볼께~!" "아...글쎄 고려할 필요 없다니까...그냥 들려...일단 들려보면 알아~!" "아...알았어...알았다구" 그렇게 대답은 했지만 사실 투잭호수에 들를 지는 자신할 수 없는 문제~! 왜냐구? 밴프가 어디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캐나다의 록키마운틴 지역에서도 가장 먼저 국립..
표현 불가의 아름다움을 지닌 레이크루이즈(Lake Louise) 레이크루이즈...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10대 절경 가운데 하나. 캐나디언 로키 마운틴 지역이 가진 무수한 절경 가운데서도 감히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라고 부를 수 있는 곳. 지구상의 제 아무리 유명하고, 제 아무리 아름답고, 제 아무리 거대한 호수라고 해도 이 앞에선 순순히 '무릎 꿇고' 그저 침묵만을 지켜야 하는 곳. 물빛 곱기로 둘째 가라면 서럽고, 찾아오는 여행자 많기로 역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하는 곳. 레이크루이즈, 앨버타 주, 캐나다 포스팅을 하기 전, 어떤 제목을 붙여줘야만 좋을 지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명불허전'...이라는 사자성어 이외의 다른 표현을 쓰는 것은 '사족'임을 깨달아 버린 곳. 사진 만으로도 별다른 '미사..
요정의 굴뚝이라 불리는 기묘한 바위, 후두스(Hoodoos) 황무지와 같이 건조하고 척박한 지형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 '캐나디언 배드랜드(Badland)'라고도 불리는 '드럼헬러'에서 '요정의 굴뚝' 혹은 '텐트바위'라고도 표현되는 후두스의 존재는 '진한 감동' 그 자체이다. 수백만년의 세월동안 서서히, 그리고 아주 조금씩 빚어져 탄생된 경이로운 자연의 조각품이기 때문이다. 비록 '불길한 사람이나 재수없는 것', 혹은 '재앙을 가져오는 사람이나 그런 종류의 물건'이라는 썩 유쾌하지 않은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말이다... 후두스, 드럼헬러, 앨버타주, 캐나다 후두스, 드럼헬러, 앨버타 주, 캐나다 "건조한 지형에서 차별침식작용으로 형성" 일반적으로 매우 덥고 건조한 배수분지나 부드러운 퇴적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