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는 한국인들의 최고의 무기는? 크게 한번 마음 먹어야 다녀 올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다녀 오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여행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여러 친구들도 사귀고, 그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얻어진 수많은 경험과 사진들을 토대로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여행과 여행사진 찍는 것을 '밥먹기보다 좋아하는' 엉성한 여행자 역시 그동안 수많은 나라, 수많은 도시들을 여행해 왔고 또한 그 가운데 얻어진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있는, 혹은 그러고 싶은 사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공개되지 않은(또는 공개하지 않은)' 해외현지의 여행 노하우나 '여행의 동선'등이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로 평가받던 시절이 있었고..
거리예술의 진수를 경험한 올드 스트래스코나(Old Strathcona) 캐나다에서 '가장 멋진 지역 Top10' 에 선정되기도 한 '올드 스트래스코나'는 마치 우리의 인사동과 같이 '걷는 맛'과 '보는 재미'가 상당한 거리입니다. '지역 역사지구(Provincial Historic Area)'로 명명될만큼 구석구석 역사의 향기가 가득 배어있는 올드 스트래스코나에서는 1900년 대 초의 건축양식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음은 물론, 벽돌로 만들어진 보도를 따라 줄지어 선 독특한 형태의 가게들과, 저마다 개성만점의 디자인과 메뉴들로 무장한 100여 개 이상의 음식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것은 바로... 올드 스트래스코나의 곳곳을 '생기있게' 메워주고 있는 벽화와 ..
세부여행에서 여행자가 놓치면 안되는 열가지 재미. 대개 3박5일에서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지는 세부여행은 사실 많이 짧습니다. 그 시간동안 다양한 매력과 '맛'이 공존하는 세부를 '충분히' 경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말인데요, 그렇다고 자유롭게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는 데 '한계'가 있는 보통의 여행자들이 세부를 '후회없이' 즐기고 오기 위해 무리하게 일정을 늘일 수는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세부여행 중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자유 여행자들이 세부를 여행하는 동안 시간대비 최대 효율을 얻으려면 어떤 것들을 해 보는 것이 좋을까???' 그리고 얻은 결론은 '놓치면 안되는 것들을 반드시, 그리고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가보자~!'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열가지 재미' 들이 '절대적'일 수는 없지만, ..
여행자가 뒤를 돌아보지 않는 이유... 2010년 4월 티스토리에 블로그 개설. 2010년 5월 첫 여행포스팅 시작 및 다음뷰에 첫 포스팅 송고. 총 발행 글 173개, 베스트 글 138개...... 1개의 포스팅 작성시간 하루 평균 6시간, 방문과 댓글을 포함한 이웃과의 교류에 하루 평균 3시간,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이 소요된 평균여행시간...... 우연히 시작하게 된, 직업은 아니지만 직업 이상으로 애착을 가지게 된 여행블로거로서의 생활... 2010년......정말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리고...그 가운데...... 블로거로서 첫 기쁨을 만끽했고, 기쁨이상으로 또한 너무도 감사했던 7월의 다음뷰 '황금펜' 수상... 그 후로 과분한 마음이지만, 언제나 스스로에게 철저한 동기부여가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