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의 여행단상2010. 12. 27. 12:45



여행자가 뒤를 돌아보지 않는 이유...

2010년 4월 티스토리에 블로그 개설.
2010년 5월 첫 여행포스팅 시작 및 다음뷰에 첫 포스팅 송고.
총 발행 글 173개, 베스트 글 138개......

1개의 포스팅 작성시간 하루 평균 6시간, 
방문과 댓글을 포함한 이웃과의 교류에 하루 평균 3시간,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이 소요된 평균여행시간......









우연히 시작하게 된, 직업은 아니지만 직업 이상으로 애착을 가지게 된 여행블로거로서의 생활...

2010년......정말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리고...그 가운데......







블로거로서 첫 기쁨을 만끽했고, 기쁨이상으로 또한 너무도 감사했던 7월의 다음뷰 '황금펜' 수상...

그 후로 과분한 마음이지만, 언제나 스스로에게 철저한 동기부여가 되었던 '여행카테고리 1위' 자리...







12월에는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2010 View 블로거대상' 후보 선정...
물론 '참가에 의의를 두는 역할' 이긴 합니다만...어쨌든...^^








그리고 마지막으로 티스토리 여행부문 우수블로그 선정까지......

이런 저런 '분에 넘치는 결실'들로 행복했고, '노력에 대한 보람'을 얻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안다님은 왜 그렇게 자신의 얘기를 안하지요?'

얼마전 어느 이웃블로거에게 들은 한마디입니다...

사실 이제껏 발행한 173개의 글 가운데,
이웃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쓴 1개의 글 외에는 모두 '여행이나 여행기'와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어디어디에 후보로 선정되었네...'
'무슨무슨 상을 타게 되었네...' 라는 것에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엄청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발행을 하는 글'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정석대로 '여행에 관련된 여행이야기'...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다에 대한 이야기'를 '안다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의 앞에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 글도 '안다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서두부터 '안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끌고 오고 있지만,
사실은 '얼굴 화끈거리고 민망한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너무도 훌륭한 블로거'들이 많고,
너무도 멋진 '글과 사진'들이 주위에 넘쳐 나기 때문입니다.

그런 블로거들과 글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부족함과 만행을 '저지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두려움과 황망한 마음에 한없이 낮아지는 자신만을 발견할뿐......













사실 여행블로거들의 포스팅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고비용, 다시간, 저효율'...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블로거들의 글이 결코 짧은 시간안에 손쉽게 생산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상대적으로 여행블로거들의 글은 포스팅의 내용물을 '득'하는 과정부터 고려하여 생각해 보자면
한개의 포스팅을 위해 '꽤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포스팅의 내용만으로 얘기한다고 해도,
글에 맞는 사진 선정, 그리고 선택된 사진의 가공,
글을 쓰다가 사진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되었을 때의 재선택...그리고 또한번의 가공...
그 가운데 포스팅한 사진보다 버려질 수 밖에 없는 '엄청난 수'의 꽤 괜찮은 사진들...

혹은 그 반대로 '사진에 맞춰' 글의 스토리를 전면 재구성...여행지에 관해 넘쳐나는 정보의 압축화 등등......








방문자수 26만여명......
하루평균 400~1,500 명...
스스로에게는 '뿌듯한' 숫자입니다만,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여 엉성한 여행자와 '거의 비슷한 길'을 걷는
다른 카테고리의 블로거들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일 수도 있겠습니다.

'에...이 안다형....방문자 수가 그게 뭐야?'

대다수의 여행블로거들은 방문자의 유입량이 타 블로거들에 비해서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또한 다음뷰 내에서의 등수도, 노출빈도나 횟수도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직접 만나 본, 아니면 포스팅에서 접해 본 어떠한 여행블로거들도 '그것에 관해서는' 별다른 개인의견이 없습니다.

'아마 크게 연연하지 않는 듯 합니다...'


'그 보다는 양질의 포스팅을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여행담과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기 위하여 묵묵히 제 갈 길을 가는 것에 몰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뒤돌아보지 않고' 하나의 길을 나아갈때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자신의 목표가 확실 할 때,
뒤돌아 볼 여유가 없을 때,
뒤돌아 볼 필요가 없을 때,
그리고 갈길이 너무도 멀 때......

2011년 엉성한 여행자의 '여행자로서, 여행블로거로서의 생활' 도 그리 될 것 같습니다.

2010년을 뒤돌아보지 않고 항상 '앞만 보고 조용히 달려 갈 것' 입니다.

그것은,
'아직 못다한 여행이야기'가 너무도 많기 때문에,
또한 2010년보다 '더 발전된 여행포스팅' 을 해야만 한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 스스로를 점검할 때는 예외적으로 한번씩 뒤를 돌아보겠지만 말입니다...




2010년 한해 너무도 많은 사랑을 주신 이웃님들...

'안다의 별볼일 있는 여행이야기(실제로는 별볼일 없습니다만...;;;)'를 아껴 주신 구독자 여러분들,
그리고 분에 넘치는 여러 '의미'들을 선물해 주신 다음님들께...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8일부터 30일까지 엉성한 여행자는 '제주도여행'을 떠납니다.

그동안 찾아 뵙지 못할 것 같아서 '한해가 가기 전'...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어서 '오늘'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포스팅합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안다의 별볼일 있는 여행이야기...다음으로 이어집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Blogger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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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다님의 글을 읽고 벅찬 감동 느꼈어요.^^
    걷는 말에게도 긍적적인 힘을 불어넣어 주는 군요. 감사해요.^^
    2010년 올 한해 수고~ 많으셨어요~!
    내년에도 좋은 글과 좋은 사진 기대할께요.
    제주도 잘 다녀오세요.

    모자를 쓰고 바다를 보며 앉아있는 사람의 어깨에 초망인가요?
    어릴적 아버지 모습이 문득 떠오르네요.
    고기잡는 것을 좋아하셨지요.
    돌아오는 길에 막내딸에게 무등도 태워주셨고
    추억과 경험은 우리를 살찌우게 하는 힘이 되는 거 같아요~

    새해, 새날에는 안다님도 무지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010.12.29 15:56 [ ADDR : EDIT/ DEL : REPLY ]
  3. 뒤도 봐가면서 다니셔요. 혹시아나요.ㅎㅎㅎ
    우수블로거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즐거운일 많으시길 바래요.^^

    2010.12.30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안다님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님의 블로그를 좀 늦게 만났지만 이제라도 만날수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좋은글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2010.12.30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멋져요,
    늘 멋진 사진도보여주시고,,,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2010.12.30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늘 돌아오시겠네요. 재미난 제주도 소식도 많이 가지고 오시겠지요? ^^
    항상 안다님 덕분에 견식도 넓히고 여행에 대해서도 많은 감명을 받고 갑니다.
    진짜 더욱 많이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함께 공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010년 한해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이에요! ^^

    2010.12.30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안다님!! 지난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자칭 <엉성한 여행자>라고 하시는데,
    포스팅을 대할때는 지극한 겸손의 말씀이 아닌가 생각했드랬습니다.
    멋진 사진과 좋은 글 대할때 마다 즐거웠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요,
    내년에는 더욱 멋지고 좋은 여행 포스팅하시기를 바랍니다.^^

    2010.12.31 01:59 [ ADDR : EDIT/ DEL : REPLY ]
  8. 쉼없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올려주신 여행기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안다님덕에 가보고 싶은 곳들이 늘어났었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제주 여행 행복하셨길 바래봅니다.

    2010.12.31 10:48 [ ADDR : EDIT/ DEL : REPLY ]
  9. 왠지 안다님의 글을 읽다보니, 여행블로거로서의 제 모습에 힘을 얻게 됩니다. 물론 지금 댓글다는 블로그는 잡동사니 블로그지만요 ㅋㅋ
    멋지십니다. 저도 열심히 내년에는 여행 블로거로서의 최선을 다해봐야겠습니다.^^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12.31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여행 블로거의 공통점이지요..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
    저 또한 제 자신의 이야기보단 여행 이야기에 치중하기 때문에
    안다님에게 많이 공감이 되네요.

    이제 2010년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한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2011년 새해에는 더 멋진 글로 만나뵙길 소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12.31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0.12.31 21:16 [ ADDR : EDIT/ DEL : REPLY ]
  12. 연말 잘 보내셨나요?^^
    안다님 덕분에 언제나 눈으로 여행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올해는 여행 많이 다녀야겠습니다.^^
    늘 행복과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011.01.01 05:45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고비용.. 다시간.. 저효율... 이 말이 왜이렇게 친근하게 느껴지는지요.. ㅋㅋ
    안다님의 여행기로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수블로그 선정 축하드리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

    2011.01.01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하나의 주제로 꾸준하게 좋은 글 올려주시는게 참 멋져 보이세요. ㅎ
    방문객은 저절로 따라오는거지요. 그 리고 키워드 조금만 신경써도 늘어나는거고...
    꾸준하게 좋은 글 쓰는게 지일 힘든거 같습니다.ㅎ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새해에도 좋은글, 좋은사진 잘 볼게요. 복 많이 받으세요~~

    2011.01.02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열정적으로 활동하셨네요. 늘 포스팅보며 감탄하고 있었는데, 포스팅시간 6시간. 이해가 갑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1.01.03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안다님~ 잘지내시죠??
    여행중이신가봐요??
    늦었지만 201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
    들렸다갑니다.

    2011.01.03 16:49 [ ADDR : EDIT/ DEL : REPLY ]
  17. 2011년에도 안다님의 훌륭한 여행 포스팅 기대 하겠습니다.
    제주 여행은 무사히(?) 다녀오셨는지요...
    새해도 건강과 함께 좋은일 기쁜일 보람된 한해가 되시길 바랄께요~^^*

    2011.01.03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짝짝짝~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글 기대할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01.04 08:12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기대할께요~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2011.01.04 08:13 [ ADDR : EDIT/ DEL : REPLY ]
  20. 축하드립니다!!!
    소감도 감탄스럽습니다.

    포스팅이 정말 정성스럽네요,,,

    2011.01.19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michelle

    고비용 다시간 저효율...^^동감합니다~ 다 자기좋아서 하는걸 어쩌겠어요 ~

    2012.12.30 23: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