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차날라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적 차리앙 (Chaliang) 왓창롬을 나와서 다음으로 방문한 곳이 바로 차리앙입니다. 수코타이 역사공원에 '왓 마하탓'이 있다면 씨싸차날라이의 에이스는 바로 '차리앙'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차리앙에 있는 사원 유적인 '왓 프라 씨 라따나 마하탓(Wat Phra Si Ratana Mahathat)' 에 가는 것입니다만, 사원의 이름이 길고 발음이 어려워 '차리앙'이라고 부릅니다. 씨싸차날라이 역사공원을 나와 오토바이를 타고 약 10분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역사공원으로부터 그다지 멀지는 않지만, 작은 시골 동네의 골목 골목을 지나서 와야만 했던 관계로, 도중에 살짝 걱정을 했습니다. '과연 이런 곳에 정말 유적이 있기는 할까?' Chaliang, Si Satchanalai,..
'씨 싸차날라이 (Si Satchanalai)' 수코타이에서 약 60Km 떨어져 있는 한적한 시골 도시지만 '수코타이 왕조'의 찬란했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역사유적공원이 있는 곳. 수코타이의 역사공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탓에 여유롭고 호젓한 여행이 가능한 곳. 그러나 수코타이에 비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 볼거리들을 가지고 있는 곳. 또, '씨싸차날라이' 라는 어렵고 긴 발음때문에 때로는 '씨쌋'으로 줄여서 불리는 곳. '씨 싸차날라이(Si Satchanalai)'역사공원은 수코타이 역사공원과 함께 1991년 '수코타이 유적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코타이 왕조의 문화와 흔적을 공유하는 탓에, 또한 과거 ..
태국의 수코타이 (Sukhothai), 역사유적의 꽃 1991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 태국의 북서쪽에 위치한 관광도시. 타이족이 세운 최초의 왕조인 수코타이 왕국의 수도. 방콕에서 7시간을 꼬박 버스타고 가야만 도착하는 곳. 그러나 가는길이 그다지 지루하지 않은 곳. 또, 아는 사람들은 알만한 태국의 유명 촛불축제, '러이크라통'의 기원이 된 도시. 그리고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가 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도시 그 이름...수코타이. Wat Sri Sawai, Sukhothai, Thailand 수코타이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정말 볼만한 역사유적지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도시인 방콕이나 치앙마이, 해변도시인 푸켓이나 파타야에 비해,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는 유명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