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개의 석등과 등롱으로 꾸며진 나라의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한문을 우리말로 읽으면 '춘일대사' 가 되는 가스가타이샤는 '도다이지', '고후쿠지' 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나라공원내의 주요 문화재입니다. 768년 헤이안시대의 유력 가문이었던 '후지와라' 가문에 의해서 창건된 가스가타이샤는 넓은 경내의 곳곳에 세워져있는 석등과 신사내의 수많은 등롱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볼만한 포인트가 확실한 신사입니다. 나라공원을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자가 도다이지(東大寺)의 다음순서로 동선을 잡게되는 가스가타이샤. 그 인상적인 모습을 지금부터 여행기를 통해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Nara, Japan Kasugataisha, Nara, Japan Kasugataisha, Nara, Japan 도다이지의 '..
교토의 헤이안 진구(平安神宮) 일본에서 가장 큰 도리이를 가지고 있는 신사. 그러나 발음은 진구라고 하는 곳. 옛 향기 가득한 교토의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법한 갓 칠한 듯 보이는 진한 선홍색을 자랑하는 건물들. 그리고 휑하다 싶을 정도의 허전한 경내. 그러나 그 속에 너무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 곳. 그래서 찾게 되는 곳... 오늘은 선홍색 건물과 도리이가 인상적인 '헤이안 진구'로 갑니다. 신사의 용도로 쓰이는 헤이안 진구가 '헤이안 신사'로 불리지 않고 '헤이안 진구'로 불리는 이유는, 헤이안 진구가 모시는 신이 바로 '간무천황' 과 '고메이 천황' 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보통의 일반적인 신을 모시는 장소를 '신사' 라고 부르는데요, 그중 그들의 역대 천황을 신으로 모시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