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를 감싸고 흐르는 3개의 강중 하나인 짜오프라야강 서쪽에 자리잡은, 수많은 탑들이 인상적인 사원 '왓차이왓타나람 (Wat Chaiwatthanaram)' 왓차이왓타나람은 비록 아유타야의 중심유적군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아유타야를 방문한 여행자라면 반드시 발길을 향해야만 하는 아유타야 핵심유적중의 한곳입니다. '비교적 온전한 모습의 쁘랑과 많은 탑들, 그리고 목과 팔들이 여기저기 잘려나간 아유타야 불상'이 뷰포인트인 왓차이왓타나람은, 앞서 포스팅한 왓야이차이몽콘과 마찬가지로 일반 도보 여행자들은 뚝뚝을 이용해 방문해 보도록 합니다. 물론, 오토바이를 렌트한 여행자나 '내,체력은 문제없어' 라고 생각하는 자전거 렌트 여행자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아닙니다만...;;; Wat Chaiwatthanara..
아유타야의 동쪽을 에둘러 흐르는 빠삭강(MaeNam Pasak)을 건너면만나게 되는 아유타야의 유명한 볼거리, '왓야이차이몽콘' '왓프라짜오파야타이'라는 본래의 긴 이름보다는,'왓야이차이몽콘' 또는 줄여서 '왓야이'라고 부릅니다.왓마하탓, 왓프라씨싼펫 과 같은 아유타야의 중심유적에서 거리가 좀 떨어져 있지만,아유타야를 방문한 여행자라면 놓치지 말고 들러야 할 필수코스가 바로'왓야이차이몽콘'입니다.자전거나 도보로 야유타야의 중심유적군을 둘러본 여행자라면,왓야이차이몽콘에 편하기 가기 위해서 뚝뚝을 한번쯤 이용해봐도 좋습니다.물론, 운동 좀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한다면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아도 무방합니다만...^^;햇살은 따가왔으나 오토바이여서 시원하게 달려가 본 '왓야이차이몽콘'...그 모습을 이제 여..
태국의 세계문화유산이자 유명한 역사유적지, 아유타야 (Ayuthaya). 꼭 10번의 태국방문중, 아유타야는 4번을 들렸습니다. 어쩌면 우리인생에서 한번만 들려도 좋을 여행지를 네번씩이나 간 까닭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좋아하기 때문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 아유타야를 방문한 건 2000년도 입니다. 우연히 방문한 아유타야의 그 '버려진 폐허' 같은 모습에 적잖게 쇼크를 받았습니다. 우리같으면 부서진 부분이나 흩어진 부분을 완벽히 복원, 수리하여 원형과 최대한 가까운 모습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했을 세계문화유산입니다. 관리인들이나 펜스를 곳곳에 세워두고 유적의 일정 거리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게 보존하였을 유적입니다. 그러나 흡사 방치된 양, 툭~내던져 있다시피 한 모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