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경험한 궁극의 맛 두가지~! 필리핀은 바비큐 요리가 매우 유명한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여행자들이 필리핀을 방문했다면 필수적으로 '만끽'하고 와야 할 음식 역시 당연히 '바비큐'입니다. 오랜세월동안 스페인이나 미국같은 서방의 지배를 받아 온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필리핀은 그 식습관에서도 과거 '식민지 시절'의 영향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바비큐'는 그와 같은 영향의 '결정체'같은 음식입니다. 물론 필리핀인들의 입맛에 맞게 '필리핀 식대로' 많은 변형을 이루어 냈습니다만... 필리핀 제2의 도시 세부는 '바비큐 천국'인 필리핀 내에서도 바비큐 문화의 센터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즉, 바비큐에 관한 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인데요, 그에 걸맞게 '타의 추..
세부의 수호신을 모시고 있는 산토리뇨 성당. '성 어거스틴 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산토리뇨 성당은 스페인 식민시절, 당시 세부를 통치하기 위해 부임한 스페인의 초대총독 '미구엘 로페즈 데 레가스피'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산토리뇨 성당이 당시 세부에 모습을 드러낸 해가 1565년이니 자그만치 400년 이상의 긴 시간을 훌쩍 넘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성당의 이름인 '산토리뇨'는 '어린 예수, 혹은 유년기의 예수'를 의미하는데요, 유명 탐험가 마젤란이 '세부여왕'의 세례기념으로 보냈다는 '어린 예수상'을 내부에 안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여행자가 산토리뇨 성당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이 마젤란이 보낸 '어린 예수상' 입니다. 사실 건립된 이후로 두번의 커다란 화재를 경험한 산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