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대한 열정이 럭셔리로 승화된 아사히카와의 눈 미술관(雪の美術館). 홋카이도의 명산인 '다이세츠(大雪)'산이 배경으로 둘러 서 있는 아사히카와(旭川)시는 일본에서 가장 '부드럽고 아름다운 눈' 이 내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일까? 이 아사히카와에서는 '눈'을 모티브로 한 '여러 종류의 것(예를 들어 그림이나 유리공예등의 예술작품부터 술이나 가구등의 물품까지)' 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대부분이 '눈의 결정'처럼 맑고 투명한 느낌인데다, 아사히카와 특유의 '서정적인 정서'가 응축되어 있는 듯 해서 볼 때 마다 매우 기분이 좋았는데... 그 중에서도 아사히카와의 남쪽 언덕에 자리 잡고 선 '눈의 미술관'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우아하고 격조있어 보이는 건물과 그에 걸맞는 '럭셔리한 ..
중국여행에서 만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 운남성의 묘족 묘족(苗族, Miao), 중국어 발음으로는 먀오족. 중국에 거주하는 56개의 소수민족 중 5번째로 많은 수를 자랑하는 민족으로 주로 중국의 남부에 거주. 약 800 만명으로 추산되는 인구중 절반 가량이 귀주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옛부터 중국에서는 반란성향이 큰 소수민족으로 분류되어 한족문인들로부터 야만인을 뜻하는 '묘(苗)'라는 이름을 얻음. 그런 탓인지 주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산간벽지'에 터를 잡고 씨족군락을 이루면서 대대로 살아옴. 최근 우리나라의 한 학자가 펴낸 책에서 (1300년 디아스포라,고구려 유민/ 김인희 지음) 뿌리가 '고구려 유민'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과거'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만일 그렇다면 앞으로..
무채색으로 기억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 톤레삽(Tonlesap).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리업의 근교에 자리하고 있는 톤레삽은 호수입니다만 실제로는 '바다와 같이'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물론 건기와 우기에 따라 규모의 차이가 생깁니다만 어쨌든 '엄청 큰 호수'...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기시 최대면적이 우리나라의 경상도만한 크기, 건기시 최저면적이 우기때의 약1/4) 크기가 원체 크다보니 캄보디아 전국민이 섭취하는 단백질원의 70%를 톤레삽호수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즉, 캄보디아의 젖줄인 셈이지요. 그러나 톤레삽의 역할이 단백질원의 공급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씨엠리업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주요한 관광지로, 또 이곳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톤레삽인들-에게는 삶의 터전으로 자리..
예전에 헐리웃 배우 로빈윌리암스가 주연을 했던 '굿모닝~베트남'을 보면서 전쟁영화의 배경으로 쓰기엔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에 언젠가는 가보리라 마음먹었던 베트남. (물론 그 배경이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하롱베이였음을 알았던 것은 한참이 지난 후였지만...) 어떤 형태의 자유여행이던지간에 '동선을 어떻게 짜느냐'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숙제이자,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키포인트입니다. 동선을 짜는데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목적 (어디를 들리고 싶고, 무엇을 하려고 방문하는가?) 2. 시간 (기간은 어느정도로 잡을 생각인가?) 3. 비용 (얼마의 비용을 여행경비로 할당해 놓았는가?) 4. 교통 (움직이려는 도시 혹은 나라간의 이동편은 무엇으로 어떻게?) 5. 그렇다면 In-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