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아름다운 선종사원 료안지 (龍安寺). 우리가 교토여행을 하면서 너무도 자주 접하게 되는 세계문화유산의 한 멤버. 안으로 품고 있는 가레산스이 양식의 정원이 너무도 유명한 곳.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1450년 창건되어 두번의 화재를 겪으며 규모가 많이 축소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넓은 경내를 자랑하는 료안지. 그리고...생각지도 못한 꽤 괜찮은 연못에 시선을 뺏겨 오래도록 머물던 곳. 료안지의 여행기...이제 시작합니다. Ryoanji, Kyoto, Japan 킨카쿠지 마에에서 버스를 타고 료안지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의 들고나는 행렬이 짧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봐서 역시 료안지는 유적 많은 교토내에서도 빠지지 않는 명소인 듯 합니다. 그런데... 우~오오... 생각지도 않았던, 정말로 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코타이 역사공원. 과거의 냄새 물씬 풍기는 많은 사원과 유물들로 가득찬 이 공원에서도 당연 최고의 볼거리는 바로 수코타이 왕조의 왕실 사원이었던 왓 마하탓 (Wat Mahathat) 입니다. 태국 최초의 통일 왕조를 이룩한 수코타이 왕국의 제1대왕 '인뜨라딧' 시기부터 건축이 시작되어서 후대의 '리타이'왕때 완성되었는데요, 그 해가 1345년이니 600년이 훨씬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왓 마하탓'입니다. 경험상, 세계의 어디를 가나 '왕실' 과 관계된 유적은 제일 먼저 봐줘야 합니다. 일단 규모가 큽니다. 그래서 눈이 시원해 집니다. 규모가 큰 만큼 볼것도 많습니다. 물론 다리는 좀 아픕니다. 그래서 목도 많이 마릅니다^^: 그러나 그 정도쯤은 참을 수 있게 만드는 유물들이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