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공원의 시작이자 마지막을 장식하는 세계문화유산 고후쿠지(興福寺). 가스카타이샤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유력 귀족가문으로 이름을 떨친 '후지와라(藤原)' 가문에 의해서 710년 창건된 사찰인 고후쿠지는 나라시대에는 일본의 4대절, 헤이안시대에는 일본의 7대절에 들어갈만큼 일본 전체에 그 위용과 위세를 자랑했던 사찰입니다. 1,300 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수많은 부속건물이 소실되고. 또 주요건물들이 재건되는 역사와 더불어 예전의 엄청난 규모는 많이 축소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고후쿠지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주요 건물들은 일본의 국보로서 또 세계문화유산의 구성원으로서 여행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라공원이 가진 세계문화유산 가운데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들리는, 나라여행의 출발점. 고후쿠지..
전통문화를 자랑하는 일본의 역사도시 나라(奈良). 그리고 나라를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영순위 나라코엔(奈良公園). 지금으로부터 꼭 1300년 전인 710년 '헤이조쿄(平城京)'라는 이름으로 조성되어 74년간 수도의 역할을 수행한 곳이 나라입니다. 비록 수도의 기능을 담당한 세월은 짧지만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재는, 교토와 더불어 과거 '옛수도'로서의 위용을 보여주는 데 손색이 없습니다. 대개 나라에서 여행자들이 방문해 볼 '투어스팟'은, 효고현에 위치한 '히메지성(姬路城)'과 더불어 일본최초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호류지'가 있는 '이카루카지역' '야쿠시지', '도쇼다이지' 등의 고대사찰이 있는 '니시노쿄지역', 그리고 '나라코엔'의 3지역으로 구분되는데요, 우리가 나라를 여행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