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여행을 하면서 여러가지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단조로운 일상에서의 해방으로부터 오는 깊은 만족감과 자유로움, 아름다운 풍경을 접하면서 깨닫게 되는 대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 오랜 시간을 버티고 서온 유적이나 문화에 대한 경외감, 그리고 그러한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비로소 '멀리 있지 않다'고 느끼게 되는 삶과 인생의 행복감... 그러나 여행이 항상 즐거운 경험만을 보장해 주진 않습니다. 특히, 애써 시간을 할애하여 준비하고 기대를 가지고 간 여행에서 실망한 경험은, 여행을 다녀본 누구나가 '가지고 있을 법한' 일입니다. 여행은 '실제이상의 기대치와 환상을 갖게한다'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여행에서 느끼는 실망감'은 보편적인 '기분 나쁨' 이상의 감정으로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또한 그 찝찝..
안다의 여행단상
2010. 8. 30.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