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의 피싱빌리지 (fishing village)는 베트남 어촌마을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곳 입니다. 무이네 앞바다에 점점이 떠있는 배들, 그물을 걷어내고 배에 싣느라 분주한 어부들, 배에서 잡은 어패류나 생선들을 손질하는 아낙네들, 그 옆을 바쁘게 오가는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는 여행자들... '체험~삶의 현장' 이 따로 없습니다. 사람과 배와 일과 해산물, 그리고 어촌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어울려 '피싱빌리지'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마 무이네에서 가장 활기찬 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Fishing Village, Muine, Vietnam Fishing Village, Muine, Vietnam 오토바이를 타고 '피싱빌리지'에 도착했습니다. ..
나짱의 뽀나가 참탑을 둘러보고 나와 바로 '롱선사(Long Son Temple)' 로 향합니다. 뽀나가 참사원에서 롱선사로 향하는 길은 다리를 두개 지나야 하는데요, 뽀나가 참사원에서 볼 수 있었던 '쏨봉교(Cua Xom Bong)' 와 '하라교(Cua Ha Ra)'입니다. 먼저 '쏨봉교'에 잠시 오토바이를 정차 시키고 구름 가득한 주위 풍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Song Cai, Nha Trang, Vietnam Song Cai, Nha Trang, Vietnam 까이강을 배경으로 구름들은 여전히 하늘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나짱 특유의 뭉게구름들은 쉴 줄을 모르고 여행자의 시선과 카메라의 총애를 받는 데 애를 씁니다~ 몸을 뒤로 돌려서 살짝 고개를 내민 뽀나가 참탑과 마지막 작별의 인사도 잊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