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을 외쳐 본 다낭해변. 오랜만에 들려본 베트남은 여전했습니다. 또한 베트남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자 중부지역 최대의 상업도시인 다낭도, 그 다낭이 가진 '보석'과도 같은 해변 역시 언제나처럼 편안하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예전에 비해' 외형적으로 아주 많은 변화들이 있었고, 또 앞으로도 '상당한 변신'을 예감할 수 있는 '공사 현장'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베트남'은 '베트남'이었고 '다낭'은 '다낭'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줄곧 엉성한 여행자에게 '기분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그 느낌 그대로 말입니다... 다낭해변의 일출, 다낭, 베트남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초까지, 엉성한 여행자는 베트남 항공의 주관 하에 베트남 중남부를 '취재할 목적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헐리웃 배우 로빈윌리암스가 주연을 했던 '굿모닝~베트남'을 보면서 전쟁영화의 배경으로 쓰기엔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에 언젠가는 가보리라 마음먹었던 베트남. (물론 그 배경이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하롱베이였음을 알았던 것은 한참이 지난 후였지만...) 어떤 형태의 자유여행이던지간에 '동선을 어떻게 짜느냐'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숙제이자,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키포인트입니다. 동선을 짜는데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목적 (어디를 들리고 싶고, 무엇을 하려고 방문하는가?) 2. 시간 (기간은 어느정도로 잡을 생각인가?) 3. 비용 (얼마의 비용을 여행경비로 할당해 놓았는가?) 4. 교통 (움직이려는 도시 혹은 나라간의 이동편은 무엇으로 어떻게?) 5. 그렇다면 In-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