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해변 휴양지를 꿈꾸는 베트남의 나짱. 푸른바다, 두툼하고 덩치 큰 구름, 그리고 열대 야자수들이 여행자를 맞이하는 나짱은 베트남 최대의 해변 휴양지입니다. 이웃한 동남아시아의 발리, 푸켓, 코타키나발루등에 비해서 지명도가 조금 떨어지긴 합니다만, 베트남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과연 이만한 해변 여행지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곳입니다. 나짱해변, 베트남 나짱해변, 베트남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빈둥빈둥'거리면서 쉬고 있는 여행자가 특히 많은 나짱입니다. 하긴 이 고운 백사장과 작렬하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무언가'를 하기 위해 움직인다는 것이 무척 거추장스러운 일이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베트남 내에서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외국인 여행자들을 가장 많이 ..
Vietnam/중부
2011. 9. 8.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