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산 이야기2011.03.09 07:30



낮지만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용마산.

용아종주라 함은...
서울의 북동부에 위치한 용마산과 아차산을 묶어 '한번에' 산행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용마산이 348m, 아차산이 287m의 높이를 가지고 있으니,
등산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게는 '꼬마산' 두개를 '부담없이 산책'하는 느낌으로,
 혹은 조금 '쎈'산행 전의 워밍업 단계로 등반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그렇다고 '산'이 작다고 '내용'도 적은 것은 아닙니다.
높이는 비록 낮은 산들이지만 '두개'를 묶어 움직이다 보니 충분한 워킹량이 보장되는 한편,
용마산이나 아차산 (특히 용마산)에서 접하는 경치는 '매우'수려해서,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충분히' 조망할 수 있는 산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용마산과 아차산은 '산행초보자'들이 '산행의 맛'을 즐기는 전초단계로 이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산입니다.

즉, 앞집 호동이, 뒷집 승기, 옆집 혜교...
어느 누구나가 등반해도 편안하고 즐거운 산행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약 2시간에 걸쳐 빠르게 사진을 찍고,
그보다 더욱 급한 걸음으로 끝낸 용아종주 중,
수려한 전망과 경치를 자랑하는 '용마산'을 함께 여행해 보도록 합니다.  

산행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으니 짐은 '가볍게',
하지만 등산복과 등산화는 필수 착용하고 지금부터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마산, 중랑구, 서울



'용아종주'를 위하여,
지하철 7호선 '용마산 역'에서 하차한 후,
2번 출구로 나와 '용마폭포공원'으로 방향을 잡은 후 올라 선 '용마산'입니다.

예전에는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한 '힘든 산행'이 예정되어 있으면
 그 전에 '거의 언제나' 용마산과 아차산을 묶어-용아종주라고도 부릅니다만-
스파링 파트너 삼아 '뛰어 다니곤' 했습니다.

물론 산에서 '뛰는 것'은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만......




용마산, 중랑구, 서울





용마산, 중랑구, 서울



그렇게 예전에는 '연습 삼아' 자주 다녔던 용마산과 아차산을
오랜만에 '카메라'를 매고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오랜만에...'뛰다시피 빠른 걸음으로' 등산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유는...너무 늦은 오후에 헤드랜턴없이 이곳을 찾았고, 
또, 간만에 만난 '친구'같은 용마산에 대해 '변함 없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케이...빠른 걸음으로~!!!'

그렇게 용마산 초반의 '가벼운' 오솔길을 지나 고갯마루에 진입해서 물 한모금 마시며
내려다 본 풍경은 역시...역시나~!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북한산과 도봉산의 능선과 힘을 합해 서울의 '도시 풍경'을 감싸안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아직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야 합니다.
진짜 멋진 전망은 좀 더 위에 펼쳐져 있습니다.




용마산, 중랑구, 서울



멀리 중랑천과 서울 동부 지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단 뿌연 연무때문에 시계가 완전하지 않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오밀조밀 집들이 들어서 있는 '꽉 찬 서울'을 느껴보기엔 충분한 '뷰'입니다.

하지만 역시 아직...아직입니다.

용마산에서 가질 수 있는 '베스트 전망'이라고 하기엔 아직 '부족'합니다.





용마산 팔각정, 중랑구, 서울





용마산의 용마교, 중랑구, 서울



'오...참 많이 좋아졌군~!!!'

예전에는 이렇게 깔끔한 다리가 없었음은 물론 '서울의 우수경관 조망명소'로 선정 된 '용마산 팔각정'까지
저렇게 깔끔한 계단을 설치해 두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등산을 하는 사람들의 걸음을 빈번하게 더욱 힘들게 만들기 일쑤인 계단입니다만......    

아치형의 용마교를 건너 팔각정 쪽으로 좀 더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마산에서 본 풍경, 중랑구, 서울





용마산에서 본 풍경, 중랑구, 서울




용마산 팔각정 바로 밑의 '펜스가 쳐져 있는' 바위 위에 서면
정말 서울이 '단숨에' 들어옵니다.

높지는 않지만 이 곳을 찾는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넓은 시야...
이것이 용마산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하는 생각을 뒤로 하고 다시 완만한 오르막을
'뛰다 시피' 올라가 줍니다.





용마산의 이정표, 중랑구, 서울



용마산의 능선 비스므리에 다다르니
정상까지의 거리가 356m 남았음을 알려 주는 이정표를 만나고,





용마산, 중랑구, 서울




'자연은 두고 오고,
쓰레기는 가져 간다'...
백번 옳은 말이 적혀 있는 '알림판'도 만나게 됩니다.

자...조금 더 걸음에 터보엔진을 달고 '쭈~욱 앞으로~!!!'





용마산, 중랑구, 서울





용마산, 중랑구, 서울



그러고 보면 용마산이나 아차산을 '오가는' 등산인들의 외양은 대부분 '가벼워' 보입니다.

어렵거나 '아주 힘든' 산이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짐만을 소지하고 '부담없이' 다니기 때문인 듯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용마산이 '편한' 산 일지라도,
자신의 산행실력 과시나,
기본적인 '준비와 챙김'없는 산행은 올바른 일은 아닙니다.

'산에서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용마산, 중랑구, 서울





용마산, 중랑구, 서울



용마산과 아차산을 묶는 산행에서는 특히,
중랑구와 광진구가 선정한 '명품 소나무'들을 줄줄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이틀이 붙어 있는' 소나무들 외에도,
지나가면서 한번 쯤 눈여겨 볼만한 '괜찮은 나무'들도 역시 많은 곳이 용마산입니다.

정상으로 오르기 전 만나게 되는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바위들
꾹꾹 눌러 밟으며 다시 '뛰다시피' 위를 향하여 걸어 봅니다~!





용마산, 중랑구, 서울





용마산, 중랑구, 서울



'앗~참~!!! 스톱...스톱~!!!'

오르기 전 뒤를 돌아 보는 것을 잠시 잊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용마산은 '위를 향하여'오르는 도중,
'자주자주' 뒤를 돌아 봐 줘야 합니다.

올라갈수록 더욱 넓어지는 풍경 시야를 경험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넓어진 시야와 함께 거대도시 서울을 '발밑에 두고' 호령하는 기분을 느껴보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용마산이 제공하는 멋진 경치를 사진과 추억으로 꾹꾹 눌러 담았으니,
정말 이제는 위로 다시 한번 출발~!




용마산, 중랑구, 서울



고개를 드니 '좌측'으로 데크 처리 된 '조망 명소' 가 눈에 보입니다.

아마...저런 시설은 '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실행한 것일 것입니다.

예전에도 잠시 언급했습니만,
지나친 안전 설비와 편의 시설들은 산행에서는 독~! 과 같습니다.

(일단 위의 글도 한번 읽어 주시구요~^.^...↑)

예전에는 저런 데크 없이도 '충분히' 멋진 풍경을 질서있게 구경했습니다.

또한 오히려 저런 조망시설 실질적으로 '보호해야 할' 산의 경관이나 미관은 '너무 많이' 희생이 됩니다.

'조망을 위한 편의시설이 산의 경관을 훼손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물론 기회비용을 '엉성한 여행자'와 다르게 잡는다면 머...그렇다면 정말 할 말이 없지만 말입니다.
아니 말도 섞고 싶지 않지만 말입니다...!!!




용마산에서 본 풍경, 중랑구, 서울





용마산 정상, 중랑구, 서울




그렇게 잠시 동안 씁쓸한 마음을 가진 후에 발을 디딘 곳은 드디어 '용마산 정상'입니다~! 

특별한 정상 표지석없이 철골구조의 '삼각봉'과 태극기가 인사를 걸어 옵니다.

'엉성한 친구...오랜만이군...급히 올라 오느라 수고했으니 이쪽 벤치에서 땀 좀 식히게...'
'땡큐~용마산 친구~!!!정말 고맙네~!!!'

그렇게 화답한 후 삼각봉 옆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서 막판 스퍼트 해 조금 거칠어진 호흡을 진전시켜 봅니다.

그러다가......




용마산 정상에서 본 고양이, 중랑구, 서울



고개를 돌려 잠시 뒤를 돌아 본 '엉성한 여행자'의 시선을 '산냥이' 한마리가 화~악 사로 잡습니다.

'헛...이...이런...!'

아마 이곳이 녀석의 '활동무대'인 듯 합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시선이 마주쳐도, 카메라 렌즈와 마주해도
꼼짝 않고 '그 자리, 그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용마산의 정상에 터를 잡고 살면서 가까이에서 많은 사람들을 보고 느끼고 한 듯 합니다.

하긴 '산'에서 냥이들에게 '적대감' 이나 '싫어함'을 드러낼 사람은 산악인은 거의 없을테니 말입니다.

배낭의 지퍼를 열고, 비닐에 싸놓은 '초코바' 하나를 꺼내봅니다.

'산냥이 친구,친구 줄 건 이것 밖에...성의를 생각해서 고맙게 먹어 주길 바라네...!!!'

조금 떼어서 던져 줍니다.

'과연 먹을까...?'




용마산 정상에서 본 고양이, 중랑구, 서울



'우오오옷~잘 먹는다~!!!'

또 떼어서 던져 줍니다...
이번에도 물론 맛있게 잘 먹습니다.
배가 고팠나 봅니다.

그런데...




용마산 정상의 고양이들, 중랑구, 서울




산냥이는 한마리가 아니었습니다.
어디에서 보고 있었는지 '갑자기' 누런 산냥이도 출현했습니다.

초코바를 녀석에게도 던져 주니 역시 잘 먹습니다...

냥이친구 둘과 엉성한 여행자...
입은 총 3개인데 초코바는 2개뿐입니다.

'으...나도 먹고 싶다...!!!'
하지만 엉성한 여행자는 하산하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초코바입니다.
 
냥이에게는 그럴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입 1개는 물로 채우고, 나머지 입 2개는 초코바 파티로 채워주기 시작합니다.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물끄러미...허겁지겁...물끄러미입니다.





용마산 정상에서 본 고양이, 중랑구, 서울




'아...미안해 친구들...그렇게 물끄러미 쳐다 보진 말아 달라구...
이제는 더이상 가진 것이 내게는 없어~거듭 미안~!!!'

그렇게 산냥이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바지를 털고 벤치에서 몸을 일으켜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눈으로 체크 해 봅니다.

'오케이...남은 산행 금방 끝내보자구...지금부터는 더욱더 빠른 걸음으로~!!!'

용마산에서 바라 보이는 아차산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 후,
멋진 경치와 조망을 자랑하는 용마산을 등진 채로...
눈 앞의 아차산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 봅니다.


'탁탁탁...탁탁탁...타타탁탁~!!!'

안다의 용아종주 산행기...다음으로 이어집니다~!





용마산에서 바라 본 아차산, 중랑구 ,서울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Blogger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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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시간의 용아종주! 딱 좋은 시간이네요! 넘 멋진 산행이예요!
    제 가슴이 후련해집니다. 용마산 팔각정 사진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용마교를 또한 걸어서 올라가고 싶어집니다. 명품 소나무가 많다고 하니 더더욱
    산이 그리워지네요~~ 안다님의 말처럼 한번씩 뒤를 돌아보며 호령하는 기분으로
    서 있기도 하고~ 하라는데로 하고 싶은데 요즘 날씨가 아직은 추워서 꼼짝을 못하니..
    대신 안다님의 산행으로 눈이 얼마나 호강을 하는지 가슴이 아주시원해져요~~
    너무 좋아요!! 행복을 주는 안다님!! 싸랑해요~~^^* 건강 조심하세요~^^

    2011.03.09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린레이크

    보기만해도 가슴이 시원하게 만들어주시고~
    저처럼 다리 부실한 사람들도 쉽게 오를수 있다니 더 반가운데요~~
    용마산 오르다 만나는 냥이들~~더 반가울것같아요~~

    2011.03.09 14:46 [ ADDR : EDIT/ DEL : REPLY ]
  4. 용마산을 지키는 산고양이들을 만나셨군요...ㅎㅎ

    2011.03.09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안다님은 정말 산행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산행좀 많이 햇으면 좋겠는데.. 천성이 게을러서 이렇게 매번 앉아 있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다님~^^

    2011.03.09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바닷가우체통

    자연은 두고 오고 쓰레게는 가져간다~~당연히 그래야지요~
    멋진 산 잘 구경합니다~
    봄이 오면 파란 나뭇잎들을 볼 수 있겠죠?ㅋ

    2011.03.09 17:13 [ ADDR : EDIT/ DEL : REPLY ]
  7. 용마산에도고양이가많군요,
    산마다고양이들때문에 머리아파하더라구요ㅡ,
    생태계파괴한다고.
    에고~오늘은멋진 용마산만볼랍니다.

    2011.03.09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낮은 산이 저 같은 사람에게는 즐기기 좋다는,...

    2011.03.09 18:36 [ ADDR : EDIT/ DEL : REPLY ]
  9. 용마산 산냥이 만나러 가야겠습니다...ㅎㅎ

    2011.03.09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낮은 산이긴 하지만, 경치 하나는 좋군요.
    용마산에 고양이가 서식중~
    잘 보고 갑니다~

    2011.03.09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었지만, 사진이 깨끗해서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 결과~ 포스팅 글을 끝까지 다 읽어보게 되네요.
    용마산은 친구놈이 인근에 살고있어서 몇번 가봤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조금더 새롭게 보입니다.
    좋은 경치~~ 감상 잘 했습니다. ⌒⌒;

    2011.03.09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마치 내가 용마산을 오르는 듯한 이 기분....
    산행에 터보엔진....ㅋ
    역시 산 잘 타시는분들은 먼가 달라요.....
    산양이에게도 몽땅 초코바를 선사하시공....
    멋지십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11.03.09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차산은 두번 가봤는데...
    용마산도 이정도 높이면 제가 도전할 만 하네요~~~^^

    2011.03.10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제목만보고 용마산이 어디 있는거지? 했는데 .. ^^
    큰 도시안에 산이 있다는건 참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이에요.
    전 언제 산에 올라봤는지 기억도 없답니다 ,,-- ;;;

    2011.03.10 00:5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런 산이 부담도 덜 되고 좋더라구요.

    좀 높은산은 단단히 맘 먹고 가야되서 ㅎ

    2011.03.10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우.. 산에 냐옹이들이...
    저도 산에 가게 될일이 있다면 혹시 모르니.. 냐옹이 간식좀 챙겨야겠어요^^

    2011.03.10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사실 서울에 있는 산을 올라본적이 없는데 한국에 가면 꼭 가보고 싶네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이런산도 그 즐거움이 있지요^^

    2011.03.10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차산 저도 가봤는데.. 용마산은 아직 못가봤어요~ ^^
    안내판의 문구가 완전 와닿네요~ 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2011.03.10 12:58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맨날 지하철 역만 지나쳤었지...
    이렇게 좋은 곳인줄은 몰랐습니다. 멀리 이사가기 전에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

    2011.03.10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멋진산입니다. ㅎ
    접근성도 좋고 ^^

    2011.03.10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 경치가 아름답네요!!
    담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2011.03.14 1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