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궁궐이야기2010.09.14 15:20



서울에 거주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누구나 경복궁을 한번 이상은 가 보았을 것입니다.

특히, 서울에서 초중고교의 학생시절을 보냈던 사람이라면
사생대회, 야외수업, 소풍등에 항상 궁궐과 능은 빠지지 않는 단골 장소였던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시절' 경복궁을 방문했을 때 보았던 내부의 수많은 전각들은
'모두가 비슷비슷한 형태'의 헷갈리는 구조를 가진 옛날집...이상의 느낌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개구장이 어린시절에는 '경복궁'을 감상하는 그 자체보다
'학교를 벗어난' 공간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는 데서 오는

'해방감'에 더 관심이 많았지만 말입니다...;;;





근정전, 경복궁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 '산책삼아' 혹은 '사진촬영'을 비롯한 휴식 겸사겸사 방문한 경복궁도,
여전히 정신없고 기억에 오래 남지 않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유가 뭘까...'

아마도 그 이유는 규모가 크고, 내부에 수많은 전각들이 소재된 경복궁을 너무 '안일하게' 감상해서 일 듯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경복궁은 규모가 크고 굵직 굵직한 '주된 건물'의 역할을 보좌하는 많은 건물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경복궁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서는 '동선짜기'와 '각 전각들이 수행한 역할'에 관해서 
사전에 조금은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경복궁을 관람하는 방법을
'왕과 신하들의 정치무대였던' 외전...
'왕실의 일상생활을 만날수 있는' 내전...
그리고 '연희와 휴식이 있었던' 후원과 기타공간으로 분류해서 감상하시라...권하고 싶습니다.

위와 같이 분류를 하고 순서대로 부속전각들과 함께 감상해 나간다면
어느새 경복궁이 '더 가깝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궁으로 성큼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위에서 분류한 경복궁의 '주요 영역' 가운데
궁궐과 정치의 중심지였던 '외전'부터 여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과 해태상



오~얼마만인가...반갑네 광화문 친구~!!!

2010년인 올해 새롭게 '제자리'를 찾아서 복원된 광화문에게 반갑다는 인사를 수도 없이 해 줍니다.

또한 그동안 자신의 올바른 위치와는 상관없는 장소에서 '꽤 긴 시간'을 버텨준 것에 고마움과 미안함도 전해봅니다.
 
'허리를 조금만 틀고' 앉아 있어도 온몸이 아픈 것은 물론, 나중에는 기필코 무리가 오는 법입니다.
그렇기에 '척추이상'이 오기 전, 온전한 자리를 찾은 광화문을 보며 '다행스러운 마음'도 가져봅니다.

다양한 '감회와 기분'을 들게 한 '광화문친구'를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경복궁의 안으로 걸음을 옮겨봅니다.





영제교와 근정문, 경복궁





금천의 천록, 경복궁



중앙으로는 왕이, 좌우로는 왕세자와 신하가 다닐 수 있는
광화문의 '세개의 홍예문'중 좌측문으로 걸어 들어와 '흥례문'을 지나 
근정문이 바라다 보이는 '영제교' 앞에 섭니다.

왕과 문무백관의 조회가 있었던 근정문 입니다.
또한 '단종'을 비롯한 왕들이 '즉위식'을 거행하기도 한 곳입니다.

그런 '왕과 신하'들의 만남에서 신하들이 도열할 위치의 기준이 되었던 곳이 '영제교'입니다.

다리건너 영제교의 북쪽(근정문에 가까운 쪽)으로는 정2품 이상이,
영제교의 남쪽으로는 정3품 이하가 자리를 잡고 '폐하'를 맞이하였습니다.

'찰칵 찰칵'...
영제교와 근정문이 함께 들어간 사진을 급하게 찍은 후,
서둘러 다리를 건너 '정2품' 이상의 자리로 걸음을 옮깁니다.

갑자기 팔자걸음이 되어버린 다리와 '에헴..에헴...'하는 헛기침을 함께 가지고 말입니다;;;





근정전, 경복궁





근정전, 경복궁



경복궁의 많은 건물가운데서도 중심중의 중심인
국보 제 223호인 '근정전' 앞에 서 봅니다.


근정전은 '왕'이 문무백관에게 조회를 받고 외국 사신을 접견하며
즉위, 책봉, 혼례 같은 나라의 주요한 행사를 치르던 곳입니다.

그런 국가의 '중추적인' 행사를 치르던 경복궁의 '정전'이다보니,
궁궐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위엄을 갖춘 모습입니다.

특히 병풍처럼 뒤편을 감싸고 있는 '북악산'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은 
'장관'...그 자체입니다.

'오~~~훌륭해...!!!'

근정전의 마당 한 가운데는 왕이 다니는 어도가 있습니다.
신하들은 좌우의 '신도'를 통해 걸어 다녀야 하는데요,
자신의 지위에 맞춰서 '품계석'앞에 서야 했던 조선시대의 신하들을 떠올린 후,
당시의 엄격한 원칙이었던 '신분질서'의 일면을 느껴봅니다.







근정전에 오르는 하월대의 답도



어디선가 '여봐라~~~짐은...' 하는 근엄한 임금님의 목소리가 들릴 듯 한 근정전을 오르기 위해서는
2단으로 놓여진 월대를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2단이기에 상월대, 하월대로 부릅니다.

'월대' 덕에 더욱 높아보이고 위엄있어 보이는 근정전입니다.

월대의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중앙에 새겨진 '답도'는 사진으로 담아보기로 합니다.

'용'과 함께 '왕'을 상징하는 '봉황'이 그려져 있어 인상적입니다.





근정전 월대의 조각상, 경복궁





사정전, 경복궁



웅장한 근정전의 뒤편으로 돌아 들어가면 
왕이 평소에 기거하며 실제로 나랏일을 돌보던 '사정전'의 입구인 사정문이 나옵니다.





사정전, 경복궁


가운데 문은 왕이, 좌우의 문은 신하가 통행하도록 만들어 놓은 '사정문'의 좌측으로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사정전'입니다.
왕이 다니는 중앙의 문은 항상' 막아 놓은' 관계로 언제나 좌,우측의 한 곳을 이용하여 여행자는 드나들게 되어 있습니다.

우측통행의 추세입니다만,
'굳이' 좌측으로 들어 와 봤습니다...;;;

'천하의 이치를 생각하면 얻고, 생각하지 않으면 잃는다.
임금이 진실로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어떻게 사리를 분별할 수 있겠는가?
더욱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라고 말한 조선시대의 문신 '정도전'의 생각이 반영되어 이름이 지어진 '사정전(思政殿)'입니다.

과연 정도전의 뜻대로 이 사정전에서 조선의 임금들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해왔고, 고민해 왔으며,
천하를 얻기 위해, 사리를 분별하기 위해...얼마나 치열하게 연구해 왔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정전 내부, 경복궁





사정전 내부, 경복궁



근정전보다는 왕과 신하가 더 오랜시간을 머물렀을 사정전...
근정전에 비한다면 '상당히 검소한' 규모와 크기를 가진 왕과 신하의 업무공간을 보면서,
당시 치열하게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궁리했을 왕들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또한 밤 늦도록 학문을 연구하고 학자들과 치열하게 의견을 주고 받던 '사정전' 안에서의 '세종대왕'의 모습도 그려 봅니다.

'바로 여기서...한글을 궁리하셨던 게야...밤을 세워가며 치열하고 헌신적으로...'

여행자는 한참을 고개를 숙이고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정전의 처마, 경복궁





천추전, 경복궁





만춘전, 경복궁



사정전은 온돌이 없어 한겨울에 정사를 돌보기는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정전의 좌우로 '편전의 기능'을 보완하는 건물들을 세워 두었습니다.
'천추전'과 '만춘전'이 그것입니다.




만춘전과 굴뚝, 경복궁



편전은 왕이 평소에 정사를 보고 문신들과 함께 경전을 강론하던 곳을 말합니다.

메인 편전인 사정전을 위시로 춘추전, 만춘전이 모두 편전영역의 건물인데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겨울에는 '난방'이 되는 이곳,
만춘전과 천추전이 주로 '정사를 담당하는' 건물이었을 듯 합니다.


그러고보면 예상외로 참 '검소한' 우리의 임금님들 이었습니다.

겨울에는 추위를 피해 이 건물, 저건물로 옮겨서 '나랏일'을 의논할 만큼...

물론 '화재의 예방' 차원에서는 그리 할 수 밖에 없었겠지만 말입니다......





만춘전, 경복궁



'폐하'....하고 외치면 어디선가 '오냐, 무슨 일인게냐...' 하는 화답이 들려올 것 같은 외전입니다.
고요한 밤에 '사락 사락'하고 왕과 신하들이 책장을 넘기며 연구하는 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경복궁의 외전입니다.

한때는 우리나라의 중심이었던 경복궁의 외전...

이 곳에서 조선시대의 '왕과 신하들'의 모습을 느끼며,
걸음은 왕실의 '일상생활' 공간이었던 내전으로 향합니다...

안다의 국내여행기...특히 경복궁 여행기는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Blogger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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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봐라~하고 임금님이 말슴 하시면 안들릴것 같아요~ 너무 멀어서..
    경복궁 외전..잘 보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 포스팅을 기억해서 더듬더듬 순서대로 돌아보고 싶네요~^^

    2010.09.14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설픈 여우님,안녕하세요^^
      아~저는 잘 들리던데용~
      아마 임금님하고 제일 가까운 정1품 품계석에 서 있어서
      그랬을 듯 합니다~^^
      다음에는 종9품 품계석에 서 계시지 말고,
      정1품 앞에 서 계셔 보세요~에헤헤^^;;;

      항상 감사합니다~어설픈 여우님, 편한밤 보내세요^^

      2010.09.14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3. 조만간 교보문고에 갈때 들려봐야겠네요...

    2010.09.14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곱가지 이론님,안녕하세요^^
      아~아우님 교보문고에 들리시면...
      반드시~!!!경복궁 산책 나가보세요^^
      요새 아주 걷기 좋습니다~^^

      2010.09.14 23:37 신고 [ ADDR : EDIT/ DEL ]
  4. 경복궁...
    가본지가 십수년 되는군요. ^^;;;
    안그래도 서울투어 한 번 해야겠습니다.
    경복궁 근처 맛집도 돌아보고... ㅋㅋ
    역시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그냥 구경만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군요!!!

    2010.09.14 16:47 [ ADDR : EDIT/ DEL : REPLY ]
    • 실버스톤님,안녕하세요^^
      넵, 너무 맛집+염장성 장소만 다니시지 마시고,
      경복궁에도 꼭 한번 들려보세요~
      그리고 지난번 말씀하신대로 왕릉도 한번 들려보시구요~^^
      혹시 왕릉에 가실 일 있으시면 미리 연락한번 주세요~
      조언 드릴 것도 좀 있구요..^^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2010.09.14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5. 북악산을 배경으로 한 근정전은 정말 멋지고 위엄있어 보입니다.
    경복궁에 저렇게 많은 건물들이 있었다니....
    초등학교 소풍때는 그냥 뛰어다니느라 바빠서.....ㅋㅋ

    2010.09.14 17:12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띵님,안녕하세요^^
      정말 근정전은 창덕궁의 인정전과 더불어 궁궐건축의 백미라고 생각됩니다~^^
      아~초등학교 소풍때는 저도 엄청 뛰어 다닌 기억이 나는군요~
      특히 보물찾기 시간에는 더더욱요~^^
      즐거운 밤 보내세요~^^

      2010.09.14 23:40 신고 [ ADDR : EDIT/ DEL ]
  6. 정말 저도 경복궁을 보면서 참 안일하게 봤던 거 같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2010.09.14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스캉스님,안녕하세요^^
      아~스캉스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음편이 되어야 할텐데요^^;;;
      부담 만땅입니다요~에헤헤^^
      스캉스님...항상 건강 챙겨가면서 일 하시구요,
      일전에 말씀 드린대로 충분한 수면은 필수입니다~!!!

      2010.09.14 23:42 신고 [ ADDR : EDIT/ DEL ]
  7. 사정전의 향로 색깔이 특이하네요.
    칠보라고 하나요?
    고궁에 가본지 정말 오래되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립네요. ㅎㅎ

    2010.09.14 17:26 [ ADDR : EDIT/ DEL : REPLY ]
    • 제이슨님,안녕하세요^^
      아~원체 바쁘신 제이슨님이시라...;;;
      고궁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언제 날씨 좋은 날,메리언님하고 고궁에서 분위기 있는 데이트 한번 하시길요~^^
      편한밤 보내세요,제이슨님^^

      2010.09.14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8. 안다님, 포스팅을 보면, 참 우리나라도 볼 데가 많구나 생각이 들어요~~^^

    2010.09.14 18:48 [ ADDR : EDIT/ DEL : REPLY ]
    • 뜨인돌님,안녕하세요^^
      넵,정말 갈데 많고 볼 것 많은 우리나라입니다~
      대한민국, 오~예 입니다^^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2010.09.14 23:44 신고 [ ADDR : EDIT/ DEL ]
  9. 궁전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거니와
    안다님 말처럼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요즘 '동이'드라마를 보는데 거기서 국사를 보는거며 후원에서 동이와 담소하는거며
    상상하며 보니 더 실감이 나는데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요즘 바쁘신가봐요? 사진은 있으신데 소리가 안들리네요~~^^*

    2010.09.14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설보라님,안녕하세요^^
      그러게요...제가 요새 너무너무 바빠서 사진만 있고 답글이나 댓글이 소홀해서 늘...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그러나 제가 항상 설보라님 응원하고 있는 점...알고 계시죠?~^^
      편한 밤,좋은 꿈 꾸세요~^^

      2010.09.14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10. @.@ 안다님이 찍으니까, 웅장해보입니다. @.@
    그냥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기만 했었는데.@.@ 흠.

    2010.09.14 19:35 [ ADDR : EDIT/ DEL : REPLY ]
    • 눠한왕궤님,안녕하세요^^
      하하~다음에는 그냥 들어가셔서 충분히 오래 즐기다 오세요~^^
      좋은 밤,편한시간 보내시는 눠한왕궤님 되세요^^

      2010.09.14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11. 경복궁의 구석구석을 잘 설명을 해주셨네요....
    그나저나 조선시대의 돌조각 기술도 정말 화려한것 같습니다....

    2010.09.14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파란연필님,안녕하세요^^
      정말 화려한 돌조각의 향연이라지요?^^
      부산 날씨는 어떤가요?
      서울은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곧 한번 다시 조우할 날을 기다리며...편한 밤 보내세요^^

      2010.09.14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우측통행이 대세인 것이 새삼스러울 일은 아니죠. 원래 우리나라는 조선말까지 우측통행을 했으니까요. 궁궐 건물은 3문을 둔 경우가 많은데 이경우 가운데 문은 잠가두고 좌우측 문만 열어 통행을 했죠. 이때 오른쪽문으로 들어가서 왼쪽문으로 나가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이는 도로 통행시에도 그대로 적용되었고 구한말 개화기에는 아예 법적으로 우측통행이 정해지게 됩니다.
    혹 왕릉에 가시게 되면 홍살문을 지나 참도를 따라서 가다보면 정자각이 나오죠. 이 정자각의 계단이 오른쪽으로 나있는 것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제관들이 반드시 오른쪽으로 들어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나갈때는 왼편의 계단을 이용하는데 나가는 곳은 참도가 없습니다).
    근데 사정전이 온돌이 아니었군요. 세종은 사정전을 침전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온돌이 없다니 의외네요. 듣기로 경복궁은 일제시대에 대거 훼손되고 일부가 박람회장으로 사용되는 통에 온돌바닥이 철거되고 대신 마루가 깔린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사정이 있던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좋은 글보고 갑니다.

    2010.09.14 20:56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일기님,안녕하세요^^
      아...아마도 제 포스팅을 처음 보신 것 같네요^^
      그동안 쭈~욱 제글을 보셨다면 댓글을 요렇게 다시지는 않으셨을텐데 말이죠~^^;;
      (아니라면 죄송합니다~헤헤^^)

      먼저 우측통행이 새삼스러워서 제 글에 저렇게 표현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친절하게 적어주신 위의 상식들을 모르고 살지는 않아 왔네요~^^

      왕릉이야...흠...제가 2번정도 포스팅 한 것 같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수없이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미리 길게 설명해 주시니 감사하게 받겠구요^^;;;

      사정전은 마루바닥으로 지어진 건물 맞습니다.
      세종대왕이 침전으로 사용했다는 점에 반드시 온돌로 지어졌다는 추측은 좀 빠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세종대왕이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일해 오셨다는 반증으로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이해가 빠르실 듯요~!!!

      참,위의 제 이웃님께 달아주신 정일기님의 댓글은 제가 임의로 삭제하였습니다.
      좋은 내용으로 리플을 달아 주셨습니다만,
      이웃님께서 제게 남겨주신 댓글인지라
      다른분들이 답답글을 달아 주시는 것을 불편해 하실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리 하였습니다.
      저도 가끔 이웃님들께 남긴 댓글에 모르는 분이 꼬리표를 달아 놓으시면 과히 좋은 기분이 아님을 경험한 적이 있어서요^^

      아무튼 관심 가져주시고,방문 및 귀한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편한밤 보내세요^^

      2010.09.15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13. 우리 궁궐은 갈 때마다 다른 풍모를 느끼게 해 주죠. ㅎㅎ
    오늘은 방문이 늦었네요. 다른 일 때문에 일 하는 시간 마저 늦어져서...
    하여간 멋진 경복궁의 사진과 에헴 하며 다니시는 안다님의 글을 읽으니 하루가 지나는 느낌이 듭니다. ㅋ
    안다님의 포스팅이 없는 날은 뭔가 항상 허전하더라구요. ^^

    2010.09.14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띵님,안녕하세요^^
      에궁...아닙니다.
      제가 요새 너무 바빠서 포스팅이 늦은 죄이지요ㅜ.ㅜ
      저도 띵님의 글을 안 읽으면 하루가 다 허전+허무합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띵님도 건강 챙겨가며 일하시구요,
      내일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편한 밤 보내세요^^

      2010.09.15 00:14 신고 [ ADDR : EDIT/ DEL ]
  14. 추석 연휴때 경복궁에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졸작떄문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간내서 한번..^^
    다시 공개되고 있는 광화문도 볼겸 말이죠..^^

    2010.09.14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게라텀님,안녕하세요^^
      와~아 아게라텀님의 경복궁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추석 연휴에 들리신다면 더더욱 멋질 듯 합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2010.09.15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15. 사진이 굉장히 잘 찍혀서 그런지 평소에 생각하던 느낌보다 훨씬 웅장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
    봉황, 사정전, 영제교, 월대, 식도, 근정전 등등등 다소 생소한 단어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갑니다. ^^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이미 지금 사진들만으로 경복궁의 모든 것을 본것 같은데 말이죠. ^^
    오늘도 편안한 밤되세요~~~
    요새 블로그운영에 대해서 조금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듯 합니다.....
    닉네임은 교체했어요. 사용하고 싶던 "북극곰"은 누군가 쓰고 있더군요.
    "북극곰탱이"로 하려 했으나... 그것도 뭔가 조금 걸리고..
    ★북극곰★을 검색해 보니까 그겄도 있었는데.... 어제 다시 확인해 보니까 하루만에 사용할수 있게 바뀌었더라고요. (제가 검색을 잘못했거나, 아니면 진짜 누군가 탈퇴를 했거나)

    그래서 ★북극곰★ 로 최종결정입니다. 무언가 안다님을 벤치마킹한듯... ^^;;;;;;;;; 괜시리 죄송스럽네요... 북극곰이 너무 쓰고 싶었던 지라.. (흰곰, 백곰도 있더라고요~ㅋㅋㅋㅋ 은근히 인기가 많은 곰이 북극곰인듯????????)

    2010.09.14 2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북극곰님이자 예전의 폴라베어뱅크님 안녕하세요^^
      아~좋습니다...북극곰~!!!
      역시 잘 바꾸셨어요...
      닉네임 적기도 엄청 수월하네요~헤헤^^
      (절대 죄송할 일 아닙니다~오히려 고마운 일이지요~짝짝^^)
      그런데...곰이 정말 인기가 많은가 봐요?
      이참에 저도 곰으로 바꿔볼까요?
      안다곰...이렇게요~에헤헤^^
      즐거운 반 보내세요^^

      2010.09.15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16. 살포시 내려앉은 오후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또.. 증명해주셨네요.
    벌써부터 경복궁의 가을풍경이 기다려집니다. 선선한 아침저녁... 건강유의하세요!!

    2010.09.14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밍키언니님,안녕하세요^^
      아~오랜만이십니다~^^
      이러더거는 닉네임도 다 잊겠습니다~에헤헤^^
      (절대 그럴 일은 없지만요~^^)
      궁궐산책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 다가옵니다~
      밍키언니님도 가을에 꼬~옥 방문해 보세요~
      그리고 역시 건강 유의하시구요~!!!

      2010.09.15 00:20 신고 [ ADDR : EDIT/ DEL ]
  17. 안다님께서 예전에 올리셨던, 제겐 시각적 충격이었던 교토사진 만큼이나 참 쨍~~~한 느낌의 경복궁 사진입니다.^^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저희 꼬맹이들과 함께 거닐어 보고 싶은 곳..
    아, 사진을 한참 보고 있으니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네요.^^

    2010.09.15 00:19 [ ADDR : EDIT/ DEL : REPLY ]
    • 거북이달려님,안녕하세요^^
      아~번번히 보잘 것 없는 제 사진을 좋게 봐 주셔서 너무 황송하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정말 거북이 달려님의 자녀들과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특히 가을은 고궁산책하기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그 참에 서울에서 저하고 인사도 한번 하시지요~^^

      편안한 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2010.09.15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18. 언제봐도 늘 아름다운 궁이네여

    2010.09.15 00:3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옷, 안다님, 사진이야 본래 뭐 여행책 사진, 사진잡지 수준으로 항상 나오니까 당연하지만, 날이 갈수록 글이 획기적으로 좋아지시네요. 정말 재미있는 글입니다. 늘 보던 경복궁이 갑자기 엄청나게 재미있는 곳으로 변했어요^^;; 담에 같이 경복궁 가요!^^

    2010.09.15 0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경복궁을 하나하나 분석해 놓으셨군요.
    가을이 되면 꼭 들르게 되는 곳이 덕수궁, 경복궁이랍니다.

    2010.09.15 07:41 [ ADDR : EDIT/ DEL : REPLY ]
  21. 경복궁의 모습은 그야말로 위엄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 오래전 이곳에 있었을 임금과 신하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상상되고,
    전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 <동이>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ㅎㅎㅎㅎㅎ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도 볼 겸 언제 한번 들러야겠습니다 ^^

    2010.09.15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