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풍경여행지2010.08.05 08:37



안면도, 사계절 아름다운 낭만의 섬.

지금은 연륙교로 이어져 있어 섬같지 않은 섬이 되어 버린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번째로 큰 섬입니다.

안면도...
굳이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유명하고 많은 여행정보가 넘치는 곳.

연중 사시사철 많은 여행자들로 붐비는 여행지.
또, 그에 발맞춰 쉼없이 리모델링되고 발전하는 곳.

그리고 몇번을 방문해도 지루하지 않은 석양이 아름다운 섬...

연인들에게는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
가족단위의 여행자들에게는 최적의 휴식지.
사진가들에게는 최고의 출사지로 유명한 안면도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대표적인 '두 곳' 을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만나보기로 합니다.





꽃지, 안면도, 태안


꽃지 해수욕장


안면도는 섬안에 10여개 이상의 많은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지, 안면, 방포, 밧개, 백사장, 삼봉, 기지포, 두여, 샛별, 장삼, 장돌 등...

이름 외우기도 만만치 않은 이 많은 해수욕장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곳은 역시 '꽃지'...

서해특유의 황홀한 일몰경과 할미-할아비 바위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은,
안면도하면 떠올리게 되는 대표적인 이미지입니다.





꽃지, 안면도, 태안



위에 언급한대로 꽃지 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여행자들은 해변을 산책하거나,
안면도의 랜드마크인 할미-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곤 합니다.

서해스러운 심한 조수간만의 차로 인하여 물이 빠져나가는 때에 맞추면 바위까지 쉽게 걸어갈 수 있는데요,
그곳까지 걸어가는 동안 발밑에 걸리는 갯바위들 틈으로 관찰되는 조개, 방게, 고둥등을 잡는 부산한 손길들도 자주 눈에 띕니다.



방포 꽃다리, 안면도, 태안


망일 망원렌즈를 소지하고 꽃지를 찾았거나,
너무 뻔하지 않은 꽃지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여행자라면,
꽃지 해수욕장과 방포포구 사이에 놓인 '방포꽃다리' 부근에서 할미,할아비 바위를 촬영해 보도록 합니다.





꽃지, 안면도, 태안




그러나 역시 뭐니뭐니해도 꽃지의 참 모습은...석양~!
해질녘의 꽃지는 놓치지 말기로 합니다.





꽃지의 솟대, 안면도, 태안





꽃지, 안면도, 태안





안면암의 부교




안면암의 부교, 안면도, 태안



꽃지에서 안면읍을 지나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안면암은 야트막한 바닷가 언덕위에 자리잡은 암자입니다.

서쪽이 낮고 동쪽이 높은 지형탓에 유명한 해수욕장들은 모두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안면도입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안면도의 서쪽으로 발길을 향하게 되는데요...

언젠가부터 안면도의 동쪽지역에 위치한 이 안면암으로 여행자들과 사진가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안면도의 또다른 명물, '둥실둥실 부교' 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안면암 부교, 안면도, 태안




일반적인 절의 형태와는 다르게 4층 높이로 올린 '안면암'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할일은,
드넓은 천수만과 그위에 둥실둥실 떠있는 부교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입니다.
(만일 썰물때 맞춰 도착한다면 갯벌바닥위에 처~덕 놓인 부교의 모습이겠습니다만...^^;;;)





안면암, 안면도, 태안





안면암, 안면도, 태안





안면암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을 끝냈다면,
안면암에 들린 목적을 본격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암자뒤편으로 내려가 봅니다.

돈 받는 것 아니니, 부담없이 고~고~





안면암 부교, 안면도, 태안



여행자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약 200m에 달하는 오렌지색 부교가,
쌍둥이 섬인 '여우섬', '조그널섬'과 어울려 시원하고 장쾌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밀물때 방문한 (물론 썰물때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여행자들이라면 반드시 이 오렌지색 부교는 체험해 보도록 합니다.

조금은 '불안해 보이는' 나무판자를 밟으며 물위를 흔들흔들 걷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멈추지 말고 우측의 조그널섬 까지 그대로 쭈~욱 걸어봅니다.
단, 익숙하지 않은 흔들거림에 놀라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리거나, 냅다 뛰어가지는 말기로 합니다.





조그널섬, 안면도, 태안



이곳에서 조기가 많이 잡히던 그 옛날,
잡은 조기를 섬 곳곳에 늘어 놓았다고 해서 조그널이라는 이름붙은 이 섬은
부교를 가운데 두고 우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교를 내려서서 크게 볼것은 없지만 섬 주위를 천천히 둘러 봅니다.
작은 무인도이기 때문에 한바퀴 도는 데 그다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습니다.

섬을 둘러본 후에 해야할 것은 천수만 지그시 바라봐주기...
그리고 맞은편으로 보이는 부교와 안면암을 사진으로 찍어주기...



조그널섬, 안면도, 태안




안면암 부교, 안면도, 태안




안면암은 밀물때의 둥실둥실 부교체험이 제맛입니다만,
만일 썰물때 방문했다 하더라도 크게 실망하지는 말기로 합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천수만의 갯벌에 지천으로 살고 있는 게나 소라등을 잡는 생태체험을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방게...정말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추가해서 하나 더~!!!
꽃지가 일몰로 유명하다면,
안면도의 동쪽에 위치한 안면암은 일출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기회가 된다면, 일출시간에 맞춰서 새벽에 가 보기로 합니다.

서해안 특유의 부드럽고 수줍은 일출이,
드넓은 천수만을 고요하고 장엄하게 물들이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말입니다......





안면암과 부교, 안면도,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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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낭만이 느껴지는 안면도~ 사진들...너무 멋있어요^^

    2010.08.05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유진님,안녕하세요^^
      항상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유진님의 오늘 포스팅,칵테일...
      정말 마시고 싶어요~^^

      2010.08.05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3. 진사분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이죠.
    근데 아직 제대로된 사진 한 장 못찍어온 난 뭐냔... ㅜ.ㅜ;;
    안면도 근처로 캠핑가서 실~컷 사진이나 찍어와야겠습니다!!!

    2010.08.05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버스톤님,안녕하세요~^^
      실버스톤님은 안면도 가셔도 맛집이나 회사진만 찍으실듯요~^^;;
      아~캠핑...가지 마세요~!!!
      얼마나 더 염장샷을 담아 오시려구ㅜ.ㅜ헤헤~

      실버스톤님,날씨는 많이 덥지만 행복하고
      시원한 기분으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0.08.05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4. 가고싶다고 생각만 했는데~^^
    겨울에 가도 참 운치있고 멋지겠죠??^^
    오늘 참 많이 더운데
    수박한통 가져왔어요~ㅋㅋ
    수박잔치 벌려욧~~다들 오셔용~~ㅋㅋ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2010.08.05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선아님,안녕하세요^^
      사계절 어느때나 아름다운 안면도입니다~
      겨울에...한번 함께 가시지요~

      수박, 감사합니다~^^
      이웃님들이 즐겁게 드시는 모습에 흐뭇해집니다~헤헤^^

      정말 많이 더워요.건강조심,스트레스제로인 저녁 보내세요~^^

      2010.08.05 20:30 신고 [ ADDR : EDIT/ DEL ]
  5. 안면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그냥 푹 빠져봅니다.
    언젠가 가본 안면도 태안이 어찌나 좋든지요..
    요즘도 안면도 가자고 옆지에게 조른답니다..
    쌍둥이섬은 안가봤네요. 연면암 부교가 참 특이합니다..^^

    2010.08.05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마미님,안녕하세요^^
      정말 태안 좋지요~?^^
      아...더 졸라서 꼬~옥 다시 한번 들리시길 바랄께요~
      안면암 부교가 마미님을 애타게 부르고 있네요~
      "마미님,빨리 와 주세요~"..하구요^^
      더운 날씨에 꼬~옥 건강 챙기시는 마미님 되세요~^^

      2010.08.05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6. 이쪽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안면도에 가는 이들이 참 많아요.
    그런데도 전 아직 한 번도 못가봤지 뭡니까?

    사람들 다 떠난 다음 한 번 가봐야겠어요.

    2010.08.05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굄돌님,안녕하세요~^^
      헛...아직 한번도 안 가 보셨어요?
      으...안 되겠습니다...
      제가 굄돌님 한번 모시고 나여와야 할 것 같네요~^^;

      넵,휴가철 끝난 후에 여유롭게 한번 다녀오세요~
      정말 좋은 경험이 될 듯 합니다~!!!

      2010.08.05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7. 솟대 너무 멋있는데요... 다 인상적인데...
    그중..부교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건너가 보고 싶은 욕구가...ㅋㅋ;

    2010.08.05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뻘쭘곰님,안녕하세요^^
      솟대는 해질녘에, 부교는 해뜰녘에 들리시면
      아주 인상적인 경험이 되실 거예요~^^

      2010.08.05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8. 여우섬, 조그널섬...어쩜 섬 이름도..ㅎㅎ
    여우섬은 제가 확~사 버릴까요? ㅎㅎ

    안면도는 오메가 (일몰) 잡는다는 서방님 따라 자주 갔던것 같아요..
    저는 안면암은 한번도 안데려가 줬는데....
    안다님 덕분에 잘 보았네요..

    낼부터 휴가에요..방콕 할거지만,
    일단은 딸이랑 둘이 영화관도 가고 외식도 하고 데이트 할 생각입니다.
    안다님 같이 하실라예? ㅎㅎ

    남은 시간도 즐거운 시간 되시구여~^^*

    2010.08.05 1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설픈여우님,안녕하세요^^
      아~여우섬 못 사십니다...
      제가 어설픈 여우님을 위해 이미 사 뒀습니다~헤헤^^;;;

      서방님 졸라서 안면암..나중에 한번 꼭 들려보세요~

      아~내일부터 휴가신가요?
      아,불러만 주시면 저도 함께 하지요~콜,콜,콜~!!!

      어설픈 여우님도 남은 하루 즐겁게 마무리하세요~^^

      2010.08.05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9. 영심

    제가 안면도 갈때마다 저는 비를 몰고 다니는 진상으로 변신 했어요 ㅡㅡ;;
    그래서 펜션은 이쁘다고 느꼈지만... 바다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왔었는데...
    오늘 안다님 사진으로... 부족한 2%채웁니당~ ㅋㅋ

    2010.08.05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영심님,안녕하세요^^
      아...그래도 비오는 안면도도 나름 운치있죠...^^;;;
      하지만 안면도는 쨍~할때 봐야 좋기는 합니다만...^^
      나중에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정말 영심님이 비를 몰고 다니시는지...

      저는 파란하늘을 주로 몰고 다니니까,
      자꾸 비오면 연락 주시구요~헤헤

      즐거운 저녁보내시는 영심이님 되세요~^^

      2010.08.05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0.08.05 20:0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안면도 두어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서해의 물빠짐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근데 안면도의 일몰은 제대로 담지를 못했어요.. 날씨가 별루 안좋아서....
    담에 갈땐 멋진 안면도 일몰을 한번 담아오구 싶긴 해요..

    2010.08.05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사진이 하나같이 다 멋지네요 ^^
    정말 제가 가본곳인가 싶었습니다 ㅎㅎ

    2010.08.05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같은 안면도일텐데,

    제가 가본 안면도와 안다님이 가본 사진 속 안면도가 참으로 달라 보입니다.
    참으로 부러운 재주를 타고 나신 듯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안면도. 또 가보고 싶게 만드네요.

    2010.08.05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0.08.05 23:4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안면도 아직 못 가봤는데.
    안다님 글을 보니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면도는 겨울에도 괜찮을까요?

    2010.08.06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안면암에 부포다리는 여전히 있네요..ㅎㅎ
    예전에 꽤나 깊은줄알고 저곳을 걸을때 벌벌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물이 빠지고나니
    그닥 깊지 않아 보였거든요..

    2010.08.06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야.. 저 부교는 정말 예술이네요.
    안면도는 아직 못 가봤네요.
    정말 안다님 사진만 보면 여행가고 싶어 죽겠습니다. ㅎㅎ
    어제는 즐거운 시간 보내셨어요?
    제가 요즘 일이 많아 시간을 못 내었네요.
    담에 꼭 뵈요. ^^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2010.08.06 0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니 혹시 사진감독님이세요^^
    사진에 빠졌다 돌아갑니다^^

    2010.08.06 0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사진만 봐도 낭만이 느껴집니다. ^^
    부교가 참 인상적이네요.
    직접 한번 건너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2010.08.06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오,,,아름다워요...
    그림 같은 사진입니다..
    역시 여름엔 섬 여행이 최고라죠.

    2010.08.06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고향이 안면도에서 멀지 않은데도 요 몇년간 못가봤더니 많이 변한 것 같네요.

    2010.08.10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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