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깐짜나부리2010.07.31 20:58



여행을 하면서 여행자가 얻게 되는 수많은 장점...
그 중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것이 아마 우연함속에 얻어지는 여러가지 소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기대하지 않은 풍경과의 만남에서 얻어지는 깊은 감동일 수도 있겠고,
예기치 않은 상황을 경험하면서 얻어지는 깊은 깨달음일수도 있겠고,
또, 일정가운데 우연히 이루어지는 사람사이의 만남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계획되지 않은 가운데 만나게 된 사람들과의 찰나의 순간이 오랜 인연으로 이어질때,
여행에서 받는 감동과 보람은 배가 됩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태국의 깐짜나부리...라는 이름은 항상 흐뭇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껏 경험한 많은 여행지들 중, 유독 뜻밖의 사람들로 인해 즐거웠고 그 인연이 유지되는 곳이기 때문인가 봅니다.

특히, 사진을 찍다가 '관계가 시작된'...인연이기에 개인적으로는 더욱 '소중한 소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경우에는 셔터음 한번으로 남을 '순간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Kanchanaburi, Thailand





Kanchanaburi, Thailand





깐짜나부리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죽음의 철도'라고 일컬어지는,
'깐짜나부리-남똑역'구간의 완행열차는 반드시 타 봐야 합니다.

특히, '콰이강의 다리'와 '연합군묘지'를 들렀다면 더더욱 말입니다.



(연합군 묘지와 콰이강의 다리는 ↑요기서 확인하세요~^^)


많은 연합군 포로들과 아시아 노동자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건설된 철도이기에 (당시 약 12만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죽음의 철도'라고 불리는 이 길 위를 열차로 지나다보면,
'전쟁의 잔인함',
 '험난했을 공사구간에서 일하다 죽어간 그들에 대한 안쓰러움',
'그러므로 열차를 통해 편하게 지나가게 되는 미안함'...등등등
많은 생각과 상념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Kanchanaburi, Thailand



콰이강의 다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우연히 한국인 여행자들을 만났고
그들이 속해있는 일일투어 팀에 우연히 합류하게 됩니다..

여행자 거리인 '카오산로드' 에서 출발한 일일 패키지 투어팀입니다.

현지인 가이드에게 '투어과정만 함께 해도 되겠는가' 라고 큰 기대하지 않고 물어봅니다.
예상외로 '예스'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깐짜나부리'에서의 여행만 함께...라는 조건하에 말입니다.
머...좋습니다...어차피 깐짜나부리에서 하루를 숙박하기로 계획했기 때문에,
함께 방콕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렌트한 오토바이의 주차상태를 다시 한번 체크해 보고,
그들이 타고 온 여행사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죽음의 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따낄렌 역'으로 이동한다는 안내가이드의 말을 듣습니다.
혼자였다면 깐짜나부리 역에서 승차했을 '죽음의 철도'입니다.....
그러나 머 어쨌든 좋습니다...정말 봐야 할 구간을 놓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Kanchanaburi, Thailand



열차의 운행 중 그냥 도중에 세운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과하마몽콜'이라는 역에 내립니다.

이후는 가벼운 코끼리트레킹과 , 역시 그에 못지 않게 가벼운 '뗏목투어'가 이어집니다.






Kanchanaburi, Thaialnd





Kanchanaburi, Thaialnd





Kanchanaburi, Thailand



뗏목을 타고 유유히 강의 흐름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강위에 '걸쳐 놓은 듯한 모습의'
'목조 흔들다리' 입니다.

이 '걸쳐놓은 듯한 모습의 부실해 보이는' 흔들다리는 아이들의 '다이빙 연습장'으로...
(아쉽게도 렌즈를 바꾸는 도중 한 아이가 다이빙을 해 버렸습니다)





Kanchanaburi, Thailand




또, 오토바이를 포함한 주민들의 통행로로 이용됩니다.





Kanchanaburi, Thailand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을 자랑하는 깐짜나부리의 모습들과 너무도 잘 '어울려 보이는' 목조다리를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출렁이는 느낌을 그대로 온몸으로 느끼면서 다리도 건너봅니다.

건너고 나서는 태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싸이욕 국립공원'에 위치한 '싸이욕 너이폭포(Namtok SaiyokNoi)'로 이동합니다.





Sai Yok Noi, Kanchanaburi, Thailand



싸이욕 국립공원에는 두개의 '싸이욕' 폭포가 있습니다.
하나는 '싸이욕 야이폭포' 또 다른 하나는 '싸이욕 노이폭포'
크다는 의미의 '야이', '작다는 의미의 '노이' 이니 크기는 싸이욕야이 폭포가 큽니다만,
여행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쪽은 '싸이욕 노이폭포'입니다.

사실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어쨌든 '싸이욕 노이'에 들려 봅니다.
또, 들렸으니 사진도 찍어 봅니다...

그런데...폭포위의 두 코 큰 여성들의 모습...심상치 않습니다.
 렌즈를 꽤나 의식하는 모습입니다...

주위를 둘러봅니다...혹시 그녀들의 친구가 촬영을 해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체크해 봅니다...

그럴만한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카메라의 뷰 파인더를 쳐다 봅니다.





Sai Yok Noi, Kanchanaburi, Thailand





어라라라...이번에는 다정하게 어깨 동무까지 취해 줍니다.
정말 이 카메라를 의식한 것인지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에 스~윽 손을 한번 들어봅니다...
그런데...





Sai Yok Noi, Kanchanaburi, Thailand



오~화답하고 바로 손을 들어 줍니다...
이 카메라를 의식한 게 맞나봅니다.

'가만...혹시 현지인 사진사로 착각한 것은 아닐까?...'
우리나라의 여행지에서도 자주 보이는 그런 '아저씨 사진사' 말입니다.






Sai Yok Noi, Kanchanaburi, Thailand




컥...이번에는 혼자서도 포즈를 취해줍니다...
'끄~응...독사진...까지...'

지속적인 궁금함과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정말 관광지 사진사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냐?...'





Sai Yok Noi, Kanchanaburi, Thailand



싸이욕 노이 폭포로 올라가면서 좀전의 '코큰 여성들'과 마주칩니다.

"사진 잘 찍혔어?~ㅋㅋ
좀 보여줄 수 있겠어?"

웃으면서 인사하는 그녀들의 첫마디에 반쯤 마음이 놓입니다.

일단은 관광지의 사진사 아저씨로는 오해 받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궁금증은 남아 있습니다.

"그럼 보여줄 수 있지...그런데 아까 그 포즈 일부러 그런거야?
아니면 누가 찍어주고 있었던 거야"

"아...너랑 아까 같은 열차 타고 왔었어...
여기 저기 열심히 사진 찍는 게 인상적으로 보여서,
우리끼리 포토그래퍼인가봐...라고 얘기한 적 있었지.
근데 직업이 포토그래퍼야?"

"아...아니 그...그냥 일반 여행자..."

'장비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랬던 것일까...아니면 찍는 폼이 요란해서일까(사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만...)'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칩니다.
어쨌든 포토그래퍼처럼 보였다니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여간 부담되는 게 아닙니다.
게다가 망원렌즈로 갈아끼지도 않은 화각에서의 사진은, 확실히 인물은 보조피사체일 뿐입니다.

사진을 보여주며 연신 미안한 마음입니다...

"괜찮아...우리도 장난반으로 찍혀진 사진이라 포즈 엉망인걸 뭐...
더군다나 얼굴이 자세히 안 나와서 다행이야...이 사진 어떻게 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이메일을 주고 받았습니다.
물론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사진을 보내주었고...
후에 주소를 교환하고 이런저런 선물들과 안부도 주고 받았습니다.



Kanchanaburi, Thailand



과하마몽콜 역에서 내려 담은 이 사진을 보면 아직도 웃음이 나옵니다.
정말, 같은 열차 타고 온 것이 맞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싸이욕노이에서 독사진으로 찍힌 낸시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가 사진에 담겨 있습니다...

 제시카, 메리 라는 이름을 가진 나머지 두명의 친구들... 
그러니까 독사진의 낸시를 포함한 이 세명의 미국인 아가씨들과는

아직도 여전히 연락을 주고 받는 좋은 친구 사이입니다.





Sai Yok Noi, Kanchanaburi, Thailand





Sai Yok Noi, Kanchanaburi, Thailand





Sai Yok Noi, Kanchanaburi, Thailand




자...다시 싸이욕노이 폭포로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싸이욕노이 폭포 위에서 아래와 주변부를 담아 봅니다.

또한 미끄러운 폭포 바닥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현지인들을 담습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폭포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물놀이하고 수영하는 그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물빛이 그다지 맑지는 않습니다만...





Sai Yok Noi, Kanchanaburi, Thailand





Sai Yok Noi, Kanchanaburi, Thailand




싸이욕노이폭포에서 물과 어울린 현지인들의 시원한 모습을 담는 것...을 끝으로 잠깐동안 함께했던 
일일투어팀과의 이동도 마지막을 고합니다.

이제는 혼자서 이동하기로 합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남똑역으로 가서 다시 콰이강의 다리로 돌아가는 열차를 탑니다.


여럿이 움직이다가 다시 혼자가 되니, 갑자기 쓸쓸한 마음입니다.
잠시동안만 함께 했을 뿐인데 일행들이 모두들 너무나 그리워집니다.

그러나......

심심함에서 비롯되는 어지러운 마음을 해소하고자 열차안에서 사람들을 담다가 우연히 눈이 마주쳐버린,
'한 아가씨'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열차 안에서 내내 얘기를 주고 받게 됩니다.

그리고 '씨라폰 품쑥싼' 이라는 '꽤' 어려운 이름을 가진 그녀와도 메일을 이용하여
자주 연락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여행은 '누구와' 하느냐가 참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어디서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문제도 꽤 중요합니다.
아니,어쩌면 여행과 여행지의 인상까지도 바꿀 수 있는 커다란 부분입니다.

그런 점에서 여러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게 된 깐짜나부리 여행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특히 그곳에서 만난 좋은 친구들과의 교류를 두고두고 경험하면서 말입니다.





Kanchanaburi, Thailand




베스트포토에 선정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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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다님의 좋은 사진 외에도 재미있고 흥미있는 사연들이 이번에는 더 많이 담겨있네요. 영국인 포로들이 지은 그 다리를 달리는 기차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더불어 폭포가 참 시원해보이네요. 물이 떨어지는 것이 물살처럼 생동감이 있어 참 좋습니다. 더불어 미국분들과도 친분을 맺으셨다니 내심 부럽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더 중요한 건 마지막의 아가씨! 딱 제 스타일이군요.^^ 여행은 역시 많은 경험 외에도 사람들을 알게 해주니 좋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0.07.31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니자드님,안녕하세요^^
      아~씨라폰이 딱 니자드님 스타일이군요?^^
      그렇다면...주선 한번 해 볼까요?ㅎㅎ
      언제 함 같이 태국 가시죠...^^

      2010.08.01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2. 목조흔들다리에 오토바이가 인상적입니다. 스릴 그 자체.

    저 정도의 풍경이면 보호차원에서 관리할 듯 보이는데,
    우리 국립공원들은 저렇게 시원스런 물놀이를 하지 못함에 사진속에서 시원함에 흠뻑 취해 봅니다.

    2010.07.31 2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줌님,안녕하세요^^
      아,정말 저 목조다리의 출렁임은 꽤 현실감 납니다~헤헤^^
      정말 태국은 국립공원도 심지어는 세계문화유산도 관리가 허술한 듯...하면서도 이상하게 훼손되지를 안더군요~

      줌님,항상 감사 드리구요,
      8월에도 건강하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010.08.01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3. 일빠하는 사이 두사람이나.....ㅋㅋㅋ
    재미난 인연이네요. 전 그런거 무지 좋아해요. 하하하....
    다행히 현지 관광 사진사로 안보이셨네요.
    저는 사진기 들고 식당 에서 음식 찍으면 쳐다봐요. 정신 나간 여잔줄 알껄요. ㅎㅎㅎ
    그래도 관광객인 척은 하는데...쩝.

    2010.07.31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피비님,안녕하세요^^
      헉...피비님의 일빠를 볼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정말 현지관광사진사로 안 보인것에 한숨 놓았습니다^^;
      아...그런데 대단하십니다...
      저는 식당에서 사진을 정말 못 찍겠어요...ㅜ.ㅜ

      그런데 역시 관광객인~척!은 어디나 필수군요?~헤헤

      2010.08.01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이고 션션한 사진 잘 봣네요 ㅎㅎ나무다리에 오토바이가 가는것도 신기하고 ㅎ
    기차보니 여행의 묘미를 느낄것같고
    여행 하다가 느낌도 좋고 통하는사람들 보면 정말 기분좋죠^^
    내 든든한 마음 같기도하고요^
    그래서 세상은 넓고 할일도 따라 가는 것이
    삶의 지친 날 여행을 가면 배워 오는 것이 더 많은듯 해요^
    행복한 휴일도 되시구요^

    2010.07.31 2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운영님,안녕하세요^^
      션션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워오고 남겨오는 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운영님도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2010.08.01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5. 안다님은 사교성이 좋으신가봐요..
    우리처럼 대문자 에이형인 사람은 극소심해서 낯선 사람 사귀는것이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안다님은 참 잘 사귀시는거 같아요..
    특히..여자분들...그것도 예쁜....ㅎㅎㅎ

    갑자기, 안다님의 모습도 궁금해지는걸요...^^

    저 위늬 나무 다리는 좀 무서워 보여요...
    마구 흔들릴것 같아서요...

    오늘도 역시 더위가 장난 아니네요...
    안다님은 제주도 여행 준비 잘 하고 계시져?
    안녕히 주무세요~^^*

    2010.07.31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설픈여우님,안녕하세요^^
      아...사교성은 좋은데 솔직히 낯 많이 가립니다^^;
      하지만 예쁜 여자분들에게는 낯 많이 안 가립니다~헤헤^^;

      제 모습은 음...뭐 곧 보실텐데요...
      저한테 빚진 거 많으시잖아요~^^

      어설픈 여우님도 더위조심 하시구요
      매일매일을 편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0.08.01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 그..그..그 말씀은 만날수도 있다는?
      에쁘지 않은데요...ㅡ,ㅡ

      2010.08.01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6. 너무더워서 시원한 폭포밑에 저도 좀 앉아 있고 싶어지네요 ^^;;
    예전에 외국도 아니고~ 국내에서 여행지에서 어떤분이 사진찍어주시고~
    이메일로 보내준다고 하시고는 소식이 없으시더라구요 ㅎㅎㅎ 그기억이 나네요 ㅠ
    멋진 깐짜나부리 풍경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2010.07.31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티비님,안녕하세요^^
      아~저도 저 사진 포스팅하면서 꼭 그 생각을 했더랍니다^^
      헉,그분 성함하고 전화 번호하고 주소 좀 알려주세요...
      제가 당장 가서 사진 받아 오겠습니다~헤헤^^;;;
      티비님도 유쾌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0.08.01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7. 마지막 사진은 정말 어떻게 찍은것입니까? 저에게 비법을 전수해 주옵소서~ 안다님!!!
    전 저렇게 빤히 보고 있는 와중에 셔터를 누를 용기가 없지 싶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안다님 여행하면서 참 좋은 인연을 만나셨습니다~ 여행하면서 타국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인연을 맺는것 만큼 기억에 남는 일도 없을거 같아요.
    제 남동생은 괌에서 우연히 만난 일본인 남자 두명과 수년이 지난 지금도 연락하며 서로의 홈스테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한분이 결혼해서 일본에 결혼참석을 위해 가기도 했고.. 그 일본분 부모님이 새우양식장을 하기에 새우양식장 아르바이트 하러가서 번 돈으로 여행경비를
    충당하고 오기도 했지요~ 그만큼 좋은 경험도 쌓이고 (다만 블로거가 아니기에 사진에 대한 기록이 일체 없다는 점은 매우 아쉽지만 ㅠㅠ)
    폭포에서 만난 그 분과도 인연이 지속되시기 바랍니다 ^^

    2010.07.31 2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입질의 추억님,안녕하세요^^
      헤헤...입질의추억님 제 마지막 사진 흔들린 것 보이시죠?
      저를 빤히 보고 있었다면 저도 감히 담지 못했을 겁니다ㅜ.ㅜ
      옆모습 찍으려고 하던 찰나에 갑자기 고개를 휙~!!!
      에구 얼마나 놀랐던지 카메라가 움찔했었네요~^^;;

      동생분이 계속 일본인 친구들하고
      교분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정말 소중한 인연이니 말이죠~^^

      2010.08.01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8. 날도 더운데 저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싶어지네요..ㅋㅋ
    소심한 제 성격으로는 여행중에 다른사람과 친해진다는건 상상도 못하는데 말이죠..
    어쩌면 제대로된 여행의 재미를 못 느끼는 걸지도?^^:ㅋ

    2010.08.01 0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게라텀님,안녕하세요^^
      싸이욕노이에서의 물놀이,콜~!!!^^
      저도 낯은 많이 가리는 편입니다만,
      왜 그런거 있잖습니까?...
      눈빛보면 얘기가 될 것 같다...하는 느낌이요^^

      아게라텀님도 다음 번 여행중에는 많은 분들과
      즐거운 인연 만드시길 바랄께요~

      2010.08.01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9. 여행 중에 이런 인연을 만들 수도 있군요...
    안다님이 사진을 너무 잘 찍으시니..
    아예 사람들이 착각한 모양이네요..

    2010.08.01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넵,뜻하지 않게 그런 인연도 만들어 지더라구요^^
      아~아마도 배낭에 매고 있던 삼각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2010.08.01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10. 목조다리 저도 건너보고 싶네요. 공원 풍경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손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하고요.
    무엇보다도 여행에서 만난 분들과 친구가 되어 아직도 연락을 하신다니 너무 부럽네요~
    이전의 여행기들에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던 게 기억나는데... 안다님 사교성이 좋으신 것 같아요 ^^

    2010.08.01 0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린다님,안녕하세요^^
      목조다리...출렁임은 심하지만 건너볼 만은 합니다~^^
      아..아닙니다 제가 낯을 좀 가립니다~^^;;;
      다만 그 친구들이 성격이 좋아서 지금까지 오고 있는게지요~헤헤^^

      2010.08.01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11. ㅋㅋㅋ 이야기 너무 재미있었어욧! 당장 배낭가방 매구 떠나구 싶습니당 -
    ^-^

    2010.08.01 0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빵굽는 강아지님,안녕하세요^^
      아직은 배낭매고 떠나는 것 아니됩니다~^^
      제가 제주도 다녀온 뒤에 떠나세요~^^
      제주도에서 그래도 맛난거는 사주셔야죠?헤헤^^

      2010.08.01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12. ㅎㅎ 전 토킹이 된다는 사실이 일단 부럽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인연을 아름답게 간직하시고 계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제게도 그런 만남이 있었는데 그 인연이 쭉 이어지지 않은게 아쉽네요.
    다들 마지막 사진에 푹 빠지셨군요. ㅋㅋ
    안다님을 통해 올 여름 피서를 대신하고 있네요. 즐겁습니다. ^^

    2010.08.01 0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띵님,안녕하세요^^
      에고...토킹...
      그 점이 여행과 교류 하는데 있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입니다!~^^

      아...예전의 아련한 추억이 있으시군요...
      그런데 띵님,피서를 제 사진을 통해서 하시면 안되지요~!!!

      빨리 가방 매고 떠나세요~!!!

      2010.08.01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13. 맨 마지막 사진이 씨라폰 품쑥산???
    그럼 줄서봅니다. 아직 줄들 안서신 것 같은데... ㅋㅋ
    근데 유부남은 안되죠. ^^;;; 에쎄랄클럽에서 막~들 줄서보길래 저도 한 번... ㅋㅋ
    여행... 낯선 사람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기분좋~은 경험을 안겨주는 마력이 있죠!!!

    2010.08.01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버스톤님,안녕하세요^^
      이미 위에 몇분께서 줄 서 계십니다~ㅎㅎ
      씨라폰이 엄청 좋아할 듯 하네요~
      이런 인기를 받고 있는 걸 알면요~헤헤^^

      넵,정말 낯선 이들과 금방 친해지는 마력...
      그 마력이 매력인 것 같아요~^^

      2010.08.01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14. 역시..멋진풍경이네요...
    여행에서의 우연한 인연처럼...
    인생이라는 기나긴 여정에도..멋진 만남을 종종 보게 되죠~~
    멋진 일요일 되세요^^

    2010.08.01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파르르님,안녕하세요^^
      넵,말씀하신대로 인생이라는 여정 가운데
      멋진 만남을 종종 경험합니다~^^
      이번 휴가도 그런 점에서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헤헤^^

      2010.08.01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15. 여행의 자연스러움, 그리고, 아름다움이 담겨있어요!
    왠지 지금 떠나는 기차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기분입니다.
    저도 우연한 만남에 참석 할수 있을까요? 안다님? ^^

    2010.08.01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소춘풍님,안녕하세요^^
      그럼요, 물론이지요~^^
      소춘풍님과의 만남...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8월 보내시는 소춘풍님 되세요~^^

      2010.08.01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16. 으...마지막 여인 정말 매력적인데요?ㅎㅎ
    안다님의 여행기가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담긴 포스팅같습니다.
    너무 재밌게 읽다보니 끝이네요~ㅎㅎ

    2010.08.01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티런님,안녕하세요^^
      으~정말 씨라폰이 상종가인데요~헤헤^^
      아~고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티런님^^;;;
      정말 황송하고 쑥스러운 기분입니다...헤헤

      2010.08.01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17. 수상한사람

    밑에 분 미인이시네요.
    타이 여성분들 미인이 참 많은 거 같아요.

    2010.08.03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ㄹㄷ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 지킴이 내 병은 내가 고친다

    2010.09.23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폭포에서 생생하게 떨어지는 물 줄기가
    이 곳까지 시원하게 해주네요..
    너무 생생해서 폭포 소리도 들리는것 같습니다..
    대단하세요..

    2010.09.28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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