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야경여행지2010.12.07 07:29



황홀한 서울의 야경을 대표하는 N서울타워.

예전엔 '남산타워'라고 불렸던 N서울타워는 서울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서울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거니와, 날씨 좋은 날 멀리서 보면 서울의 모든 길과 건물들이
남산으로부터 뻗어나가고 들어오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심장으로 이어진 혈관을 타고 각 기관에 혈액이 공급되고 들어오는 것처럼......
또한 N서울타워는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멋진모습-정말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감상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입니다.

특히 밤이면 '별(星)세계'를 이루는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명소입니다.

어느 추운 날...N서울타워를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손을 호호 불면서, 시린 발을 동동 구르며 야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만,
N서울타워에서 만난 '여전히' 아름다운 서울야경에 마음만은 '훈훈'했더랍니다.

마음은 따뜻하게, 그러나 손에는 핫팩을 하나씩 들고 지금부터 '남산타워'라는 이름이 더욱 익숙한
N서울타워로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야경, N서울타워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남산을 방문했습니다.
지하철 4호선인 명동역의 1번출구로 나와서 버스색으로는 흔치않은 노란색 '5번'버스를 타니
 바로 목적지인 'N서울타워' 앞에 내려줍니다.

'오...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맛도 꽤 괜찮은 걸...!!!'

사실 케이블카를 이용할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만,
삼각대를 거치한 카메라배낭이 '좁은공간속에 많은 인원'에겐 불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버스편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편리함에 대만족~!'

삼각대의 발을 세우고 우선 눈으로 보이는 만큼의 -나뭇가지들이 시야를 가리지 않는- 서울야경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찰칵...찰칵...'





N서울타워, 남산, 서울





N서울타워, 남산, 서울



N서울타워 전망대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여야 합니다만,
엉성한 여행자는 밖에서 추위와 벗하며 야경촬영을 하기로 합니다.

그러고보면 '서울에서 나고 자라' 예전부터 '꽤 많이' 들려본 N서울타워지만
'전망대'까지 올라가 본 것은 '딱 두번' 밖에 없는 듯 합니다.
통유리로 둘러싸인 전망대로 올라가 봐야 눈은 즐겁지만 '카메라'가 슬퍼하기 때문입니다.
'N서울타워 측에서 알면 그다지 반갑지 않은 방문객일 것 같군...킁...'

그다지 반갑지 않은 방문객의 걸음을 '크리스마스트리' 비스므리하게 생긴 장식을 향하여 옮겨봅니다.

'앗 자물쇠다...!!!'



N서울타워, 남산, 서울



'다른 곳으로부터 이동'된 수많은 '사랑의 언약'들이 망으로 둘러싸여 '사랑의 트리'로 변신한 모습입니다.
일명 '사랑의 자물쇠'라고 불리면서 N서울타워를 순식간에 '사랑의 맹세장'으로 탈바꿈시킨 '자물쇠'들을 바라봅니다.

예전에는 '일본인 관광객'이나 지방으로부터 출발하는 '연세 지긋하신' 국내여행객들이 많았던 남산타워'였습니다.
지금은 '젊은 층'들의 러쉬를 이루는 'N서울타워'입니다.

물론 그것에 큰 몫을 담당한 것은 '사랑의 자물쇠'입니다...

그런데...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이곳에서 손가락, 발가락 심지어는 자물쇠까지 걸며 약속하고 다짐한 수많은 연인들의 사랑은 여전히 변함없을까?
만일 헤어졌다면 걸어 놓은 자물쇠는 풀어갈까?

걸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 저곳을 들추고 있는 새로운 약속 커플들의 모습을 보며,
필요없게 된-사랑이 끝나버린, 혹은 그들간 약속의 유효기간이 끝나버린-자물쇠들의 구분과 처리방법에 대하여 고민해 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커플들을 위하여~!!!'





N서울타워, 남산, 서울



사실, N서울타워에서 '눈으로 보는' 서울야경은 '최고'입니다만,
사진으로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카메라의 '눈'을 방해하지 않고, 카메라가 원활하게 움직일 만한 곳이 '거의'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하여-대부분은 안전보호의 의미이겠지만-유리펜스나 기타 철망들을 세워 둔 것이겠지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N서울타워에서 야경촬영을 포기하고 삼각대를 접을 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N서울타워, 남산, 서울





N서울타워, 남산, 서울





N서울타워, 남산, 서울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타워'자체가 야경의 주요소재이기 때문입니다.

'빨주노초파남보'...N서울타워가 지닌 '무지개 빛' 모두를 담기위해 꼼짝않고 한자리, 한앵글을 지킵니다.

손은 호호, 발은 동동, 몸은 부들부들...떨면서 그렇게 말입니다...





N서울타워, 남산, 서울





N서울타워, 남산, 서울



'딩딩딩...뎅뎅뎅...웅웅웅...촤악촤악~'
갑자기 곳곳에 설치해놓은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웅장하지만 경쾌한 리듬의 음악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익숙한' 스타일의 음악입니다.

'아~맞다~빙고~!!!'
그러고보니 가끔 케이블 TV 채널에서 접하던 패션쇼에 '사용될 법한' 음악입니다.

N서울타워도 음악에 맞춰 옷을 갈아입습니다.
그리고 모델들의 세련된, 혹은 우아한 워킹처럼
'꽤 멋진 디자인을 걸치고 천천히 여행자들 앞에 섭니다.

'오오~아이디어 훌륭해~!!!'

N서울타워를 멋지게 탈바꿈 시켜준 아이디어에 박수~!!!





N서울타워, 남산, 서울





N서울타워, 남산, 서울



N서울타워의 형형색색이와 모델워킹이를 사진으로 담아 준 뒤에,
N서울타워 주변부에 시선을 돌려봅니다.

오~2011 Happy New Year~!

신년인사를 벌써 현수막으로 걸오 놓다니...나이 한살 더 먹는 현실에는 불평을,
새해에는 '뭔가 잘 될 것만 같은 느낌...'에는 막연한 기대감을,
2011년...어쨌든 올 것은 온다...!!!





N서울타워에 위치한 정자, 남산, 서울





N서울타워, 남산, 서울





N서울타워, 남산, 서울



'너무 추운 날씨'와 '밤바람'에 삼각대를 접고 잠시 주위를 둘러봅니다.

오...그러고보니 한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인, 중국인, 코큰 친구들-아마 유러피언-,태국인...그리고 엉성한 외계인~ㅜ.ㅜ...

많은 외국인들을 보니 기분이 뿌듯해지고 고마운 마음까지 듭니다.
특히 더운 지방에서 온 사람들에겐 더더욱~!!!

'이렇게 추운 날...그리도 더운 날씨에 사는 당신들이 방문해 줘서 고마워~!!!'

사실, 세계화, 글로벌 시대의 표준한국, 관광대국, Hi서울......

이런 구호들을 내세우는 '부서'들은 'N서울타워'의 성공적인 변신을 반드시 참고해야만 합니다.

N서울타워는 관광산업을 진흥 시키고자, 많은 외국인들을 유치하고자 '일부러' 지은 건물이 아닙니다.
또한 최근에 지은 건물은 더더욱 아닙니다.




서울야경, 남산, 서울


1969년에 세워졌으니, 40년이 훌쩍 넘은 N서울타워입니다.
목적도 최초에는 방송전파 송출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롭고 도움되는 아이디어,
예를들어 사랑의 자물쇠, 최신조명 기술 탑재로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 내부시설의 지속적인 개선 등으로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고 즐기는 명소가 된 것입니다.

물론 '서울 야경'이라는 황홀한 인프라는 굳이 새롭게 손대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 이긴 합니다만...





N서울타워, 남산, 서울



다시 한번 '서울의 야경'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N서울타워를 묵묵히 바라봐 줍니다.

그리고 지금의 이 추세를 계속 유지해서, 아니 더욱 발전해서...
에펠탑같은 세계적인 명소가 되어주길 희망해 봅니다.
서울의 자랑스러운 랜드마크가 되어주길 소원해 봅니다...





서울의 야경, N서울타워, 남산


'에...에취...'

가만히 눈을 감고 묵묵히 바램을 전하는 엉성한 여행자에게 재채기가 신호를 보냅니다...

'내려가라구...친구...너무 추운 날씨야...N서울타워도 좀 쉬어야 한다구...'

황홀한 서울야경에 취해, 외국인들 북적이는 N서울타워의 성장에 취해
'잠시' 추위를 잊었던 엉성한 여행자는 서둘러 삼각대를 접고 돌아 섭니다.

'에...에취...에취...에취~!!!'

재채기 삼단콤보를 N서울타워의 꼭대기까지 날리면서 말입니다...

안다의 국내여행기...다음으로 이어집니다...





N서울타워, 남산, 서울





N서울타워에서 본 서울야경, 남산,서울




베스트포토에 선정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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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진으로 보니깐 더 멋진것 같은데요?
    사진을 잘 찍으셔서 그런 것 같아요.ㅋ
    실제로 봐도 너무너무 멋있을 것 같네요^^
    한 번 가보고 싶네요!

    2010.12.07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서울야경하면 남산타워를 빼놓을 수 없지요. 보석같은 불빛이 황홀스럽다는 표현을 하고 싶네요.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때 아이들과 갔었는데 낮에 가서 이런 구경은 하지 못했는데, 덕분에 감상 잘했어요^^

    2010.12.07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0.12.07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5. 높고 넓은 벽면을 수놓는 타워의 화려한 불빛들이 12월을 빛나게 하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도 멋지게 장식할 것 같고, 연말도 이쁘게 마무리 짓는 것 같구요..
    단지 내년이 와서 나이 한 살 더 먹는다는 사실은 조금 뒤로 미루고 싶습니다.

    2010.12.07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남산에 안 간지 10년도 넘은 것 같아요.
    안다님 덕분에 남산에 가고 싶어졌는데요.
    따뜻한 봄이 되면 한번 가볼까 봐요.
    근처 한옥마을도 들려보구요. ^^

    2010.12.07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빵 뚫리네요!
    추운데 너무 고생 많으셨을 듯. 서울타워 안 올라간지 조금 됐는데 추워서 올라갈 엄두가 사실 안나요ㅎ
    이렇게 안다님 덕분에 멋진 야경 구경하고 감사합니다 :)

    2010.12.07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0.12.07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9. 서울의 야경이 이렇게 아름답군요....
    남산타워는 저도 못가봤답니다. ㅎㅎ

    2010.12.07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사랑의 트리랑, 무지개 서울 타워 정말 끝내줍니다. 안다 님의 에취에취와 함께 얻은 소중한 작품인 것 같아 고개가 숙여지네요.

    2010.12.07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넘 아름답네요.
    추운데 고생많으셨어요,
    남산타워가 아니라 N 서울 타워라부르는군요,

    사랑의 자물쇠들 사이엔 작년에 딸아이가
    소원을 적어 걸어둔 것도 있답니다.^^
    그때는 여름이었죠,

    오래간만에,, 그것도 야경으로 본 서울과 n서울타워
    반갑고 좋았습니다. 잘보았습니다.^^

    2010.12.07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름다운 야경이에요.
    서울 살면서도 가보지 않는^^ 곳,
    안다님의 멋진 사진으로 구경합니다.
    고맙습니다.

    2010.12.07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남산 가본지가 언제인지...ㅎㅎ
    조만간 가보렵니다...

    2010.12.07 1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서울로 상경햇서 처음으로 간곳이 남산타워였는데 ㅜ.ㅜ 많은 추억도 있고 정말 좋았는데...
    고소공포증이 있어 남산타워에 올라가면 무서워 창밖도 제대로 못봤던 기억도 나네요 ^^;

    2010.12.07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쉽게 갈 수 있는 야경이 멋진 곳입니다. ㅎㅎ
    저도 남산 자주 가는데..
    야경은 별로 못 봤네요. ㅎ

    2010.12.07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아픈기억이..........크흑......................
    안다님..........미워잉............

    2010.12.07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황홀하도록 아름답네여, 예전보다도 불빛이 많아진거 같아여

    2010.12.08 0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서울에 올라와서 아내와 종종 데이트를 했던 곳이죠^^
    이름이 바뀌었군요-__-;;;ㅋ
    안다님의 카메라에 담긴 서울 야경이 너무 아름답군요^^ㅎ

    2010.12.08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모두 삼각대를 놓고 찍으셨나봐요?
    정말 깨끗하게 나왔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N타워는 현재는 CJ 계열일겁니다. 참고하세요...^^

    2010.12.08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n서울타워에서 캐리커쳐 를그렸는데얼굴은 9천원 몸까지그리면 만오천원이라서 그렸는데해도 해도너무하더라 완전히 병신캐리커쳐를 그려주고돈을받는 사람이나 또n서을타워에서도돈벌자고 이런초보자들을 데려다가캐리커쳐를 그리게하니너무어이가 없습니다 우연희 캐리커쳐라 하여 인터넷싸이트에 들어 가보니 학원원장이고학원 원생들 초보자들을데려다가 돈벌겟다고 하는n서을타워측이정상인가 이것은병신 캐리커쳐지 정상적인캐리커쳐가 아님니다 초보자들을 학원에서 몇칠가리켜서 자기임의되로그리는 병신 캐리커쳐니 속지맙시다여러분

    2011.08.17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수은호

    안녕하세요 안다님 ^^. 저기 죄송하지만, 이 페이지의 마지막 사진을 이메일로 좀 받아 볼 수 없을까요 ^^.. 제가 곧 한국을 떠나는데 이것저것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저장해놓고 있거든요 ^^.. 물론 외부유출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리워질때마다 추억할 것들이 필요해서요. sooeunho@naver.com 입니다 ^^.

    2015.06.03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